[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민간투자를 유치할 역량을 키우는 ‘2025년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1억 4천만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천만 원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단순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실전형 투자유치 훈련 및 기업설명회(IR) 자료 고도화, 투자구조 설계, 실전 피칭 코칭 등 실효성 중심으로 고도화했다. 특히 IR본선대회 이후에도 투자사 1대1 매칭상담회, 성과 홍보 콘텐츠 제작, 경영전략 멘토링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향후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투자사들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영리법인), 자활기업 등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0개 내외다. 선정된 기업은 6~8월 간 기업진단, 교육, 멘토링, 예선대회를 거쳐 9월 IR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우수 4천만 원, 우수 각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의 멋과 풍류를 담은 다양한 정원을 여행하는 ‘남도정원 산책’ 코스를 선보인다. 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남도 정원에 대한 관심과 명성으로 정원관광 시대를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열어가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남도정원 산책 활성화를 위해 전남 관광플랫폼(JN TOUR)에선 지방정원, 민간정원, 전통정원 등 도내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투어 코스를 안내한다. 여행하고 싶은 테마별 정원코스를 선택하면 정원의 특징과 주변 정원들과 연계해 여행할 코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코스는 전남도와 올해 가을 개원 예정인 전국 최초 정원기관 ‘국립정원문화원’이 1년여간 답사 등 준비를 통해 선정됐다. 총 19개 코스로 ▲전통정원, 캠핑 등 ‘테마코스’ 5개 ▲담양, 구례, 해남 등 정원이 집중된 시군별 ‘지역코스’ 13개 ▲남도의 주요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 4박 5일 ‘장기코스’ 1개다. 국립정원문화원에선 시범사업으로 남도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 가드너 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을 대폭 강화해 도민과 이용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올해 8월까지 기존 콘크리트 둔덕형 방위각 시설은 경량 철골 구조로 전면 교체된다. 또한 현재 199m인 종단안전구역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권고 기준에 맞춰 활주로 양 끝 240m 이상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방어선을 갖추게 된다. 2천800m인 활주로도 8월까지 3천160m로 연장될 예정으로, 중·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획기적으로 강화된다. 올해 하반기 전국 공항 중 최초로 무안국제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돼 조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항공기와 조류 간 충돌을 사전에 차단할 최첨단 시스템으로 무안국제공항 항공안전 혁신의 핵심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열화상카메라, 음파 발생기 등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K센터는 2024년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곳은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이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교류 넘어, ‘글로컬 교육 플랫폼’ 확장 K센터 설립의 시작점은 2019년 전남체육중·고등학교와 트로이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전국체육대회 수상 등 실적 위주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서, 학업 의지, 인성, 언어능력 등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교류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한층 다양화했다. 스포츠, 역사, 문화, 언어 교육은 물론, 현지 한인 3세와의 교류, 트로이대학교 교수진이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십 세미나 등 실질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전국단위 공모에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엔 전국 14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이 현장 발표 등을 거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전남도를 대표해 신청한 여수시가 포함됐다. 향후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20억 원(국비 60억 원·지방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및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수 빛섬길 조성, 미디어바다(콘텐츠) 개발, 여수 빛섬 브랜드 및 굿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준비, 여수지역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의 긴밀한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사업 대상지 선정 및 계획서 준비 단계부터 전문가 용역과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조계원 의원은 문체부와 소통에도 힘을 써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남도와 문체부는 공모에 선정된 여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시군과 함께 도내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 56분께 완도 소재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객실 내부로 유입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속한 구조 조치로 당일 오후 모두 호전돼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내 관광숙박시설 421개소와 일반숙박시설 2천200여 개소,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어린이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판매시설 등 1천500여 개소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집중 안전점검을 시군,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공사, 유관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객실 내 가스·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대피 동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및 경보기·비상차단장치 작동여부 등이다. 특히 100객실 이상 보유 관광숙박시설 19개소의 경우 도와 시군,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의 소중한 보물인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꿈 실현을 위해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축하메시지에서 “우주비행사, 과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어떤 꿈이든 좋다. 어린이들의 꿈은 전남의 미래다”며 “도에서는 어린이들이 자라서 일할 수 있는 우주,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린이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도록 영재교육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재능을 마음껏 키우도록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는 전국 최초로 한 살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공급하는 등 출산-돌봄-주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티없이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어린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남도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천39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 추경예산은 재난대응 재원 확충,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지원 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여객기 추락 참사 대응 및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둔덕계량 설계·조류감시레이더 설치·기타시설개선) 설치(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1천700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55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260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고용불안이 확산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50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는 민생 정부 추경예산의 경우 지역사업 검토가 배제된 상황에서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5월 2일 국민권익위 세종청사에서‘미래세대 청렴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교육 관련 제도 개선과 실천 방안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 교육재정의 건전성 강화 ▲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청렴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청렴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삶의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의 가치를 모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1천100여 명이 참여해 도내 일자리와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전남도,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영광군, 진도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조선업도약센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이 함께 준비해 지난 4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일자리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내실있게 추진됐다. (유)다문, 라온기업, (주)금화, (주)천사푸드 등 도내 28개 기업이 현장에 참가해 148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와 직접 만남을 가졌다. 또한 해경정비창, 한국농어촌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은 채용 계획과 시험 정보를 안내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HD현대삼호, 한전KDN은 구직자를 위한 취업 전략 강의를 진행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박람회에서는 취업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