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 53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수단을 마련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2025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33,500건, 총 53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낼 수 있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차량이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상반기(6월)에 전액 부과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을 미리 낸 연납 차량은 이번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가상계좌 이체, 나주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납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활용한 납부,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둘째아이부터 육아용품 구입비를 제공하는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생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 우선 도 사업인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기준으로 나주시 출생 순위 비율 가운데 약 32퍼센트를 차지하는 둘째아 가정이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이 태어난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모두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이며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유모차, 신생아 의류, 수유용품 등 필수 육아용품을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모든 출생 가정에 신생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고품질 노인 일자리 확대와 분야별 전문 일자리 발굴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본부와 ‘2026년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하고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나주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분야별 추진 방향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3년째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관내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6년에는 돌봄, 환경, 안전, 시설관리,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세부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실적 ▲홍보 활동 ▲신규 시책 발굴 ▲예산 활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도군은 공원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나무심기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2025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평가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2025년 나무 식재 실적 역시 군 단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길과 가로수길을 넓히고, 마을 경관을 살리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까지 다양한 녹지 정책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하는 녹지 환경을 만들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진도군이 대상 아동을 찾아 추천하고 ‘행복나래㈜’가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만들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기획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실제 지원을 맡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1년 동안 40명에게 총 1만 400식의 도시락과 맞춤형 복지가 지원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부의 급식 제도와 연계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전망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돌봄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 민관이 함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화순어울림센터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그림책 놀이 지도사 2급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1급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수강생들은 전문 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내 마을회관·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과정별로 2~3회씩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 정돈 지원, 아동 대상 그림책 놀이 활동, 어르신 인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했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평생학습 과정이 더 많이 운영되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월 12일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도로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과 소속 인력 15명과 제설차량 4대를 투입해 제설 자재 운반·살포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한 제설차량·살포기 운영 능력 점검, 도로 결빙 구간 응급 제설 훈련,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상황보고 및 협업 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광양읍 경찰서 앞 공한지에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해 염화칼슘을 신속히 보급하고, 살포 효율을 높이는 운영체계도 함께 구축·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제설장비 투입을 통해 시민 안전과 도로 통행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및 도로 결빙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부천시·안산시·평택시 6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본선 발표자로 나선 정현옥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장은 ‘행정-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국제교류 모델’을 중심으로 광양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추진 체계와 성과를 설명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안정적 운영 구조를 강조했다. 광양시 모델은 지속성·구조성·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기간에 걸쳐 구축해 온 행정·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국제교류 체계가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와의 비교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모범적인 지방외교 사례로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 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불 피해의 상처를 딛고 산림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림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3년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신속하게 복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신속 복원 및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4월 대동면과 신광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641㏊의 산림이 피해를 보면서 생태 기능 저하와 경관 훼손 등 시급한 복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함평군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숲 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인공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임야 173㏊에 단풍나무 등 4개 수종 211,565본을 식재해 산림을 회복시키고 있다. 아울러 산불피해지 중 대동제 생태공원 일대 3㏊ 규모의 부지에도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 ‘탄소저장숲’도 조성하고 있다. 탄소저장숲은 ▲생물다양성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