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6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정수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을 포함한 전체 용인시민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직원들과 수돗물 평가위원, 일반시민,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은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용인시가 점점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수록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6개 공동체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지고, 전시·체험 부스 24개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캘리그라피,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바다유리공예, 손수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존에서는 동화책·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수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수요자와 정비사업(재건축, 리모델링)추진 지역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갑작스러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수지구 시민들이 많이 당황해 하고, 혼란도 겪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시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혼란에 빠진 실수요자와 정비사업 추진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의 사정을 꼼꼼히 챙기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실무 관계 부서 간 긴급 회의를 열어 수지구 토지거래허가제 지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선ㆍ혼란에 대처하기 위한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 매뉴얼에는 ▲허가대상 기준 ▲허가 절차 및 구비서류 ▲실거주 의무사항 ▲예외 인정 범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수지구청 내에 ‘토지거래허가 대응 전담인력’을 배치해 허가 대상 여부와 신청 절차, 실거주 확인 등에 관한 사항을 표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Travel Agency’에 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 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네벡스트 관계자들에게 네벡스트와 안달루시아 주정부, 세비야 시가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에서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달루시아 주와 주도인 세비야 시, 그리고 용인특례시가 이번 'TIS 2025'와 '용인-세비야 우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중앙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을 ‘핫플레이스형 상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타 도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용인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수도권 내 활기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장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용인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형 디지털 주말시장’과 ‘중앙관광시장 조성’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주요 제안 내용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형 주말시장 조성 ▲시장 특성별 투트랙(2-track) 육성 전략 ▲시장 관련 행정조직의 기능 재편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의원들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활력 있는 용인형 시장·골목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체험활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역 내에는 포곡읍의 용인학생야영장, 백암면의 팜 앤 포레스트 캠핑장 등 대체 가능한 시설도 여럿 존재해 향후 축구센터가 자체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수련원의 활용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의 생활체육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건강,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련원의 기능 전환은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과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아이들은 더 이상 교실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 않다”며 “이제 생활권 전반의 안전망을 지자체가 직접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최근 전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용인시의 아동 보호 대책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인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것이다. 박 의원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유인 사건이 전국에서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초등학생 피해자가 130명에 달한다”며 “그 절반 이상이 학교와 집 사이, 즉 일상적 생활권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교 시간대에 발생한 사건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며 “아이들이 혼자 귀가하는 짧은 시간과 거리조차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동 유괴에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며 지자체 중심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디지털 역량을 갖추지 못한 시민은 사회적 기회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세대 간,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AI가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디지털 활용 능력은 이제 정보 접근을 넘어 직업과 소득, 삶의 기회를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격차는 나이, 소득, 학력, 계층 등 기존 사회 불평등 구조와 겹쳐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적 소통은 줄고, 갈등은 커지고 있는 지금, 균형 잡힌 정보 해석력과 비판적 디지털 시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먼저 디지털 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 부서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디지털 교육은 노인복지과, 청년담당관, 평생교육과, 도서관사업소 등 여러 부서에 흩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전 물류센터 부지 매입 및 용도 변경과 관련한 시장의 공약 이행 여부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상일 시장은 후보 시절,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주민과의 협의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발언은 당시 죽전 주민들에게 큰 신뢰와 기대를 안긴 중요한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이후 해당 부지는 매입이 완료된 상태였고, 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라도 어떤 계획이 마련됐고, 어떤 일정으로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물류센터 부지 활용 문제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역 환경, 안전,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 내걸었던 ‘주민 친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 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간 30억 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이 용인FC의 메인 구장이자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이 과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던 (구)시민체육공원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 경전철과의 미연계, 고속도로·고압선 인접 문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주 경기장만 가까스로 완공됐을 뿐, 보조경기장과 주차장 조성은 축소되거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약 30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상태로 방치된 경기장은 시민 세금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조차 없는 무책임 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 내에 체육 기능과 직접 관련 없는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상상의 숲 등 비 육시설이 다수 입점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