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 12도 가량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특히 7월과 8월 사이에는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일수가 20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올여름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 예방 물품 지원 ▲안부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특히 더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인 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사이동가치키움터 이용 아동들이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동들의 소원인 롯데월드 체험이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무브온(溫) 80’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무브온(溫) 80’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정이 필요한 80개의 사연을 선정해 소원을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이날 사이동가치키움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아 임직원이 동행해 아동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체험을 도왔다. 아동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미애 사이동가치키움터 센터장은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기아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이 더 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해 주신 기아와 한국자원봉사문화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와 행복이 보장되는 돌봄 환경 조성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9일 증가 추세인 의료관련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 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 내에서 치료·간호·검사 등 의료행위 중 발생하는 감염을 의미한다. 고령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항생제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매년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셍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CRE 등 다제내성균 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확립 및 감시활동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무균술과 안전주사 실무 ▲환경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여가 생활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녀 4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예산상의 제약으로 이번 지원사업은 네 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자녀 4명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관내 가정이다. 다만, 부 또는 모와 자녀 2명 이상이 등본상 안산시의 같은 주소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용일 기준 한달 전부터 최소 2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시에서 대상 적격 심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렌터카를 최대 3일까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가능 차량은 ▲6인승(쏘렌토·산타페) ▲9인승(카니발) ▲11인승(스타리아) 등 세 종류다. 다만, 유류비와 자기부담보험료, 과태료 등의 추가발생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해외 파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 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날’인 매년 5월 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정순환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장, 김기호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위해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 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안산이 낳은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는 ‘제28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조선 후기 대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이익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와리풍물놀이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이익선생 숭모제’는 오는 31일 이익선생묘 사당에서 첫 번째 행사로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관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채화와 크레파스화 등으로 각자의 숨겨진 솜씨를 뽐내는 성호사생대회는 행사 둘째 날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내달 1일에 펼쳐지는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8일과 29일 각각 27명으로 나눠 실시됐다. 2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및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29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찾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일특강이 열렸다. 28일에는 직장 내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처럼 말하기’ 강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단원구청 맞은편 유휴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단원구청 맞은편 약 15,500㎡ 부지에 유채꽃을 심어왔으며, 최근 유채꽃이 만개하며 노랗게 펼쳐진 들판이 5월의 끝자락을 장식하고 있다. 꽃밭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채꽃밭은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시는 6월 말까지 유채꽃밭을 운영한 후 정비를 거쳐 7월부터는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계절별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유채꽃밭을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양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민간용역 방역소독 요원·군부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산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모기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유무를 판단,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과학적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지를 탐색·제거하고, 방제 작업 정보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하는 등의 기술적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 교수는 표적방제 시행을 위한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환경별 약제와 장비 정보 등을 강의하고, 민간용역 방역소독 요원들의 방제 방법을 단순주기적 방제에서 근거중심 방제로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기 발생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제와 선제적 대응으로 효율적인 방제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