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민은 접종비용 39,000원만 부담하면 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 제외되며 대상포진으로 치료받은 경우는 회복 후 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 희망자는 수시로 문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민 편의 제공 및 접종 초반 과도한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내달 3월 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 접종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거나 여수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 영위에 도움이 되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문수대성베르힐, 둔덕라온유, 여서현대건설아파트를 선정하고 지난 5일 시 정례조회에서 이들 단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모범·우수사례를 발굴․전파코자 올해 처음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는 지난 1월 접수를 통해 1년간 주민 화합 및 사회봉사활동, 상생활동, 분쟁해결 활동,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활동, 그 밖에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됐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아파트는 주민화합행사,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 처우개선 노력, 흡연 및 층간 소음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조정·해결을 위한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해 이들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대여․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 흴체어를 비치해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증진코자 올해부터 집적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간편 예약이 가능토록 시 누리집 예약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수 시민은 누구나 월 1회 7일 이내로, 1회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기존대로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이영민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 불편 시민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휠체어를 받아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이동권을 보장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는 도비를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 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특히 ‘통근버스 스마트 앱’을 통해 정류장에 따른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소는 물론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 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약 5만 6천여 명이 무료 통근버스를 이용하며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봄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취약시설 중점 관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붕괴 사고 발생이 높이 급경사지 92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등 총 95개소로 구조물의 균열·침하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를 조기해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김종기 부시장이 관내 고위험 취약지역인 수정지구와 소라지구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낙석 방지망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위험지역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 김 부시장은 “해빙기 이후 우기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 이후에도 중장비 정비 사업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미래혁신지구에 국내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기술 상용화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1차 석유화학 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2차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이번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3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2,501㎡에 총 2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증 및 기술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현재 연구원 등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오는 2030년까지 40명까지 인력을 확충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해 여수지역의 관급․민간 건설현장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건설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능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 3월 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시 지역 건설기능인력 육성 및 지원조례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제자들은 “건설 숙련인력의 육성체계 구축은 품질·안전·생산성·지역경제를 위한 초석이자 지속가능한 인프라(기반)”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경, 주재현, 문갑태 의원과 전국건설노조, 전남건설노조(준)가 주최하고 전문가,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건설노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4명의 발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심규범 건설고용컨설팅 대표는 “건설기능 인력의 고령화 심화는 품질·안전·생산성·일자리·지역경제 등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20대 이하․30대의 진입 촉진과 숙련 인력 육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규범 대표는 “건설 숙련인력 육성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지역의 초기업 단위에서 지자체 조례를 만들고, 직종별 임금하한 설정(적정 임금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로비에 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를 운영한다. 여수시의회는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 구현의 일환으로 시 의회 로비를 지역 예술인의 창작․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3월 15일부터 유수성 작가 ‘소야의 나들이전’을 운영한다. 유 작가는 “자연 속 존재들이 삶의 힘과 위안,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시 목적을 밝히며 “그림은 일상 속에서 내가 아닌 나를 발견하게 해 주는 유일한 요소”라고 말했다. 시 의회는 앞으로 지역 예술단체나 개인작가의 신청을 받아 연중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제별 전시 기간은 많은 작가의 참여를 위해 14일 이내로 정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 의회 로비에 북카페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의회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 작은갤러리는 2021년 10월부터 총 33회 운영했으며 서양화, 동양화, 풍경사진, 기록사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지역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가 지난 4일 수도권 SNS홍보단 11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부행사장인 금오도, 개도를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세계섬박람회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섬생태계 보전, 해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표방한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한다”면서 “국내외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인플루언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 대한 팸투어 실시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및 개도를 부행사장에서 펼쳐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2024년 제1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총 13주간, 문인화․우쿨렐레 등 37개의 다양한 기능·취미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손님초대요리,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타 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목을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다. 또한 대다수의 강의가 여성 수강 과목으로 한정되었던 것과 달리 3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남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학습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여성문화회관의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능·취미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문화회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프로그램은 총 5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지난달 2월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