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작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전문지도·연구사가 농촌지역을 찾아가 작목의 생육시기에 맞는 핵심 실천 재배기술과 새롭게 개발된 영농기술 교육, 농정시책 등에 대해 알려준다.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6개 읍면동 농업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작물은 벼, 고추, 마늘, 양파 등 기본 작물뿐 아니라 ▲돌산읍 갓, 시금치, 옥수수, 마늘 ▲소라면 감자, 고구마, 참깨 ▲율촌면 감자, 토마토 ▲ 화양면 옥수수, 양파, 쪽파 등 지역별 생산 작물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 1회 이상 주산작목에 맞는 외래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기하고 교육 교재에 작물별 핵심 Q·A 부록을 수록했다. 교육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마을별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교육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교육으로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업인의 소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광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 여성가족과와 광양시 아동보육과 직원이 상대 지자체에 각 31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평소 업무적으로 교류가 많은 두 과의 직원들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화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은 물론 양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 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에는 ‘송현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 준공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예방 캠페인, 시설물 점검,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2024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명피해 저감’이라는 목표로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추진과제로는 2대 전략 6개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전략1] “취약시설 안전확보”의 추진과제로는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확보를 추진하며 중요 추진 내용으로는 공사장 관계기관 합동조사 및 정보공유 등이 있며, [전략2] “화재안전 현장대응”의 추진과제로는 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예방 홍보·교육 훈련을 추진하며 중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학교, 기숙사, 투·개표소 관련 시설점검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장은“봄철은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과 온도 상승으로 야외활동 증가 및 여행의 일상화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계절인만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5~6일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에서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술훈련 평가는 개인평가로는 로프매듭법,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을 실시한다. 팀평가는 진압대원-사다리 설치 및 등반(2인조법), 구조대원-요구조자 운반법, 구급대원-응급처치 팀전술을 실시한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평가를 통하여 현장대원들의 현장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필수적인 전술들을 몸으로 체득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하겠다.”라며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소방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우산클럽이 지난 12일 화정면 여자도 대동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봉사는 여수 우산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 재능기부를 통해 여자도 주민과 어르신 60명에게 이미용과 네일아트를 직접 해드리고 점심 식사로 국밥을 대접했다. 또한 트로트 가수를 초청해 위문공연을 펼쳐 섬 주민들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섬에 활력을 더했다. 정점운 여자도 이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덕분에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수 우산클럽 김태호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며 “도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로 화정면장은 “복지혜택에 소외될 수 있는 섬 지역의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베풀어 주신 여수 우산클럽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는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 부터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모집규모는 463대로, 신청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량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과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이후 차량정보 등을 등록하면 된다. 신청 시 주의사항은 △모집기간 종료 후 추가신청 불가 △자동차 소유주 명의 가입△모집기간 촬영한 사진만 가능 △소유자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가능 등이다. 시는 4월 중 참여자를 결정하고 10월까지 감축실적을 확인 후 12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온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노후화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총 2억 8,050만 원을 투입해 총 8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상이하나 장치가격의 약 90%를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로 차량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선착순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여수시로 연속해 등록된 기간이 오랜된 차량, 제작연월이 오래된 차량의 순위로 우선 지원된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웅천동 상가밀집 지역 내 보행자 도로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웅천예술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웅천동은 마리나항과 예술의 섬 장도가 위치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다. 여수시는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웅천동 상가 내 보행자 도로를 주변 관광지와 조화되도록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웅천예술 정원’으로 조성했다. 총 1,486㎡ 면적에 남부지역의 대표 수목을 식재하고 디자인 파고라와 LED조명, 벤치 등 정원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녹색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꽃 관리와 물주기 등 사후관리는 시 정원문화 활성화 교육으로 육성된 시민정원사 1명과 취약계층 4명으로 구성된 정원 관리단이 담당하게 된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웅천예술 정원’이 주민에게는 소통의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돼 웅천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주요 정책 계획단계부터 공공갈등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공정책 참여 증가와 갈등양상의 복잡성, 이해관계의 다양성 등에 따라 공공갈등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5억 이상 주요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공공갈등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서를 작성해 공공갈등 시 신속히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갈등 체크리스트는 ▲주민관심도 ▲정보제공 ▲갈등발생가능성 ▲갈등 이슈원인 등 8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토록 한다. 특히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 공공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대응 계획서에 적극 반영해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공갈등이 발생하면 장기간의 사업 지연 등 행정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갈등요소를 사전에 빈틈없이 확인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