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고흥군 최초로 면사무소 정원을 활용해 소규모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맨발 걷기’ 문화 확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맨발 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맨발 걷기의 효과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향상, 혈액순환과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과 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땅과 몸을 연결하는 ‘접지’ 행위만으로 만성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봉래면사무소 정원 조경수 주변으로 ‘맨발 걷기 길’ 76m로 다소 길이가 짧지만,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단조로운 면사무소 경관에서 색상 있는 고무 경계목과 조약돌을 활용해 경직된 관공서의 느낌에서 벗어나 산뜻한 이미지로 개선했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봉래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해서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로 땅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건강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봉래면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6일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간담회를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들과 박물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의견을 나누고 2024년 박물관 해설 및 안내 서비스 개선 방안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17년 10월 개관해 지속적인 전문해설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전시 전문해설사가 관람객에게 고흥의 역사와 분청사기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은 해설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들의 건의사항을 2024년 운영계획에 적극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으며, 해설사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벤치마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 해설사들의 활동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SNS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감동 있는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65억 원을 투입, 총 4,3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민선 8기 노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를 위해 군비 25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군민과의 약속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12월 읍면 현장에서 직접 참여자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보다 669명 증가한 4,365여 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확정했다. 사업 유형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창업지원으로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해 25개 사업단을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 고흥군노인회 3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1월 18일부터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교육, 소양 교육 등 필수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특히, 혹한기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 장려를 위해 49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예식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와 결혼식을 한 49세 이하 부부로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지급일까지 고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고흥군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 부부의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되며, 관외 지역에서 결혼식을 한 부부에게도 지원요건이 충족된다면 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시기는 예식일 30일 전·후이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부부의 소중한 첫 출발을 응원하고, 젊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든든하고 가치 있는 토지행정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함을 살피고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토지행정의 가시적인 성과 실현을 목표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정확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35만여 필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신속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와 농지법, 산지관리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되어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지목 현실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정보 제공을 위해 낡고 훼손돼 미관을 해치는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하고 4만 9천 건의 주소 정보 시설물 관리 등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군민 편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0억여 원을 확보해 11개 지구 5천여 필지를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지적 재조사 완료 지역에는 드론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을도면을 마을회관에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17일 동일면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토론회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9일까지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방식을 탈피해 지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 일정은 17일 동일면·봉래면을 시작으로 18일 도덕면·풍양면, 19일 금산면·도양읍, 22일 포두면·도화면, 24일 영남면·점암면, 25일 남양면·과역면, 26일 대서면·동강면, 29일 두원면·고흥읍 순이다. 이번 토론회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수와 군민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군 비전 달성을 위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데 참여했고, 읍면별로 2건씩 32건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면서 자유롭게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앞서 군정 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5일 전남 동부지역본부를 찾아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및 국장 등과 만나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부지역본부 방문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 드론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첨단우주산업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곳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다.”라며, “고흥의 현안 사업들이 빨리 추진돼 고흥이 변화 발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데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고흥군의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은 남부권 산림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대규모 국유림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교육·치유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동부지역본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건의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한 2025년 신규 국고 건의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타 지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원 담당자 민원응대 품격향상 및 민원처리 신속·공정·친절 서비스로 군민을 향한 무한 감동 친절을 위한 2024 민원행정 친절브랜드 프로젝트를 더 담금질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민에게 섬김과 배려가 깃든, 한 발 더 다가서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 부당한 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친절·청렴을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화하기 위함이다. 친절브랜드 프로젝트 주요내용은 ▲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군민 재산·생활 민원 능동적 서비스 ▲군민에게 다가서는 적극행정 서비스 ▲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구현 노력 ▲군민 감동을 위한 행복 민원실 운영 등 5개 분야 25개 시책에 9억여 원을 투입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민원행정을 펼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상담 행정사 운영, 민원인 시간적·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원스톱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 등 작년 대비 1개 분야 6개 신규 시책을 추가 확대해 군민 감동을 위한 더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민원인과 공직자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미용, 방충망 교체 등 기존 24개 분야에서 16회 진행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올해 18회로 확대 실시하며,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존 수요도가 낮은 3개 분야는 폐지하고 반찬 봉사, 전기 수리 등 5개 분야를 신규로 발굴해 진행한다. 또한, 거점 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3~4개 마을을 포함한 총 65개 마을에 맞춤형 봉사를 확대 지원하며, 도서 지역 및 오지마을까지 봉사지역을 넓힌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가로 운영해 자원봉사 사각지대 제로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봉사단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온기를 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2월 1일 고흥읍 동촌마을에서 올해 첫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고흥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으로, 올해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 코스 개발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PB 상품 개발 ▲숯불 생선구이 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형 시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에서는 ‘고흥 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를 통해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주차장 확대 조성’,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고흥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맛으로, 최근 여러 방송과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고흥 전통시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고흥 전통시장은 1915년에 개장한 100년이 넘는 고흥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