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연장 운영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평소보다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명절 연휴 기간에도 운영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도축장 위생상태, 위생복 착용 여부, 냉장시설 온도 관리 등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가족 단위 모임과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축산물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도축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축산물은 확인 즉시 폐기하고 도축장에 개선 조치를 요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중국 내 안정적 판로 확보와 케이(K)-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청양구에 ‘전남 상설판매장&남도카페 칭다오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칭다오 상설판매장에는 전남 대표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간편 전복죽, 김·미역·다시마 등 수산물, 녹차·유자차, 음료 농산가공품 40여 종이 입점했다. 칭다오는 약 1천만 명이 거주하는 산둥성의 대표 도시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다. 최근 한국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전남 농수산식품의 인지도와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개장식에는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한승희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양재경 칭다오한인회장, 김문규 칭다오호남향우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제품 소개,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칭다오 상설판매장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진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9월 25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3생활관(헌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영국 소방본부장, 소방본부과장, 역대 학교장 포함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교직원 및 공사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소방학교에 들어설 생활관(헌신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459㎡ 규모로 57억원을 들여 ‘24년 9월부터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건물은 소방학교 생활관 시설로 쓰이며, 휴게실, 심신안정실, 숙소, 개인 정비실 등 총 43개실 84명이 수용가능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재난전문가 양성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017년 6월 전남소방교육대 개청 이래로 17,857명의 민간 및 소방공무원이 그동안 부족한 강의동에서 묵묵히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에 임해왔다. 새 생활관(헌신관) 준공으로 향후 신규 및 재직 소방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보성군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기 위한 비전을제시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85년 설립 이후 지역의 SCO를 책임지며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전남도 체육회 지원 등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진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중앙회 윤학수 회장, 이성수 수석부회장, 김홍수 부회장 등 건설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40주년을 축하하고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남 도정 이슈와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남도는 지역 기업 자금난 해소,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건설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둔 25일 전통시장인 순천 웃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순천 웃장은 1928년부터 시작되어 10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통시장이다. 특히, 국밥거리는 전라남도에서 제1호로 지정된 남도음식거리로 9(구), 8(팔)이 국, 밥과 발음이 유사해 9월 8일을 국밥데이로 매년 ‘웃장 국밥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와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 본부장은 평상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 시장 상인회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소방통로확보와 호스릴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병행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큰 만큼 예방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25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린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예술 여행’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헌신적으로 준비해주신 김중권 대표님과 모든 준비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술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우리 삶의 깊이를 더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며,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히 유럽의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이번 여정은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적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와의 만남, 연주 체험, 작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2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전남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와 함께 격려했다. 이날 전남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표창수여, 성과보고, 퍼포머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한분 한분께 축하드리며, 오늘 회원대회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소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바르게 살기이며,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이념이라는 글귀 자체가 너무나 좋은 품격있는 단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라남도가 화합되고 질서 있고 올바르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눔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며,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실현을 설립목적으로 22개 시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기반이 최적화된 전남에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새 정부의 AI 대전환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계획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안정적 용수, 대규모 부지를 갖춘 솔라시도를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에너지 미래도시의 성공요인으로 ‘RE100 산단특별법’을 실현할 앵커기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라고 판단하는 만큼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솔라시도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천년의 빛 영광에서 꿈을 모아 하나로’를 주제로 2025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천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슐런과 실내조정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면서 종목의 다양성과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선 전남 최초로 AI 실시간 중계방송이 도입된다. 첨단 AI 카메라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담아내고,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유튜브를 통해 전국 가정으로 생중계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국민이 장애인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는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등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 69건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올해 1월부터 조기 대선을 대비해 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고,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국정기획위·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해 얻은 값진 성과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국정과제84: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반영돼,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