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은 지난 10월 2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초과이익 환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영균 의원은 “다른 지역 산단은 조성 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양경제자유구역청도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산단 주변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양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는 조성원가 분양 구조로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법'에서는 지원시설 용지 등에서 발생한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산단 준공 후 발생할 개발이익을 활용한 주민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영균 의원은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주변 주민 지원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경자청은 아직 준비가 다소 미흡한 것 같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인 만큼, 주변 주민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며 질문을 마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0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광양 Sunshine Edu-on 수업나눔 축제'에 참석해, 학생 주도 배움의 가치를 강조하며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여선 교육장과 준비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여러 학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오늘의 축제는 광양 교육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혁신의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업나눔 축제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교육,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교사가 그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이를 두고 “선생님들의 자율성, 협력, 그리고 학생에 대한 깊은 신뢰가 만들어낸 혁신”이라며, “광양에서 시작된 교육의 변화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학생들에게는 “오늘 발표에 담긴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과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힘은 진정한 배움의 가치”라며 “배움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길 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신)는 10월 30일 여수시를 방문해 여해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에 대한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전남의 대표적 역사자산인 이순신 유적의 보존 현황을 직접 살피고, 지역 역사자원의 체계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순신 장군 유적의 보존·활용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연구회는 이순신 유적지를 방문해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안내체계, 접근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는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니라 전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정비와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지활동을 계기로 도내 이순신 유적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도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이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 등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외국인 투자가, 국내외 기업, 지자체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인베스트 코리아 콘퍼런스, 지자체 투자설명회(IR),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설명회 세션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장점,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강조하며 동북아 최고의 투자 적격지임을 피력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 추진 중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 확보를 위한 전방위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오전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와 정오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지사는 도정 주요현안과 부처별 건의사업을 공유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의 역할분담을 모색했다. 효과적인 반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정부안 9조 4,585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새만금·AI·문화·복지 등 핵심 분야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국회단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조성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건립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동물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기초연구인프라 연구시설 구축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에서 2026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세종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단층제의 특수성을 감안한 재정특례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의 연내 개정 필요성과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회심의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세종지방법원 건립기획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은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과 설계공모 등 후속 절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선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살 예방 분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작업치료사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복귀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신건강사업 분야 개인 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지은 전주시 마음건강팀장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 개선 △정신질환자 권익 증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30일 중앙협력본부에서 유세프 모하메드 알호르 카타르 글로벌탄소위원회(GCC·Global Carbon Council) 의장과 면담을 갖고,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 내 협력기관과의 사업 논의를 위해 방한한 GCC 유세프 의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에 관심을 보이며 마련된 자리로,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글로벌 탄소 감축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카타르 GCC는 글로벌 사우스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 탄소시장 및 지속가능발전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탄소 감축과 상쇄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 등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했다.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허브화 계획이 국정과제로 반영되어 있으며, 주요 연구 및 인력양성 인프라가 집약된 만큼 국제 에너지 파트너십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30일 혁신동 주민센터에서 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추진된 악취저감사업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혁신도시 악취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의 운영 실적과 유관기관과의 악취 저감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관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악취모니터요원들은 그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의 필요성과 악취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적극적인 단속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악취모니터링단의 활동과 무인악취포집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악취발생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시·군과 협업해 다양한 악취저감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악취저감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예비 중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안내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초·중등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18개 초등학교 60학급을 찾아가 직접 개발한 표준 강의안을 활용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유형별 특징 및 중학교 생활(교육과정, 학습, 진로, 교우관계 등) 미리보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준비해야할 사항 등이다. 또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자료(나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생활)’를 보급한다. 자료는 ▲나와 학교(5개 주제) ▲나와 진로(5개 주제) ▲나와 학습전략(4개 주제) 등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