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6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7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5대, 일반물량 10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해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상한 범위 내에서 3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배달용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의 10%와 함께 시비 7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구매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배달용 이륜차를 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10일,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입원 중인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이 가능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택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용품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장기입원자에 대해 1:1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는 의료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에 취약했던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위해 ‘2025년 과천시 주택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각각 1,500만 원씩 투입해 총 3개 세대에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단독·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이다. 지원 세대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세대에는 순공사비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공사 범위는 고성능 창호·문 교체, 단열보강, 고효율 조명 및 보일러 교체 등이다. 신청은 4월 22일까지며, 과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비 절감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주간 진행된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7천9백여 만 원의 성금이 모여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극동방송 NGO단체 선한청지기(3천만 원), 원천침례교회(1천만 원), ㈜씨엔종합건설(1천만 원) 등 기업과 단체, 시민이 참여해 총 33건의 성금이 모였다. 10일에도 주암1통, 무지개교육마을, 과천시약사회, 남태령 경로당, 대한노인회과천시지부 등의 관계자가 신계용 시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과천시 꿀벌마을에서는 이번 화재로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피해 가구들이 생활터전을 다시 일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사업소, 물탱크,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공무원과 용역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밀폐공간 작업장은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 발생 등으로 질식사고 시 사망률이 높아, 현장 작업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가 특히 강조된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과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수칙, 비상 연락체계 운영, 구조 및 응급조치 절차, 사고 수습 및 복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사용, 구조용 삼각대 착용 등 장비 실습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은 작은 실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2025 어린이 안전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조기에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난예방 안전체험, 킥보드·자전거 등 생활안전 교육, VR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뻥튀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미니 자이로드롭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과천시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고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매달 운영 중인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안전보험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가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 ‘남성 이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인가구 생활 꿀팁 바구니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자기돌봄 능력을 높이고 주거공간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해당 프로그램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세탁 방법과 정리수납 요령 등을 배웠다. 특히 분리세탁이 어렵고 세탁주기가 짧은 1인가구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 세탁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 도움이 됐다”, “1인가구에게 알맞은 제품 사용법과 생활용품 이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성 이음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은퇴 후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남성이 지역 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요리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 시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민간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수요 조사 및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3개의 주요 분석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과천시는 지역 상권과 축제 방문객 특성 등을 분석해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축제 기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대별 버스 승하차 및 환승 정보, 정류장 혼잡도, 생활이동인구 정보, 버스 노선 체계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종별·용도별 건물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해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과천시는 이후 서면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부의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침(2024.10)’을 바탕으로, 과천시 제2차 적응대책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기도·국가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수립했다. 앞서 제2차 계획에서는 총 27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됐으나, 당시에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리스크 분석이 부족해 일부 사업의 실효성과 연계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과천시의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리스크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한 점이 주목된다. 과천시는 이를 토대로 물관리,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각 사업은 과천시 관련 부서가 주관하며, 추진 계획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행복나눔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파프리카, 쌀국수, 김, 참기름, 들기름, 된장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여름,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복달임’ 행사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여름나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1월 설맞이 바자회에 보내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다시 한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