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4일 나로도 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대형마트·터미널 등 대표 다중이용시설 8개소와 노후 공동주택 7개소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건축,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 실태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각종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정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부서 등과 협의해 신속한 조치와 아울러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군 차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 준비 청년 자립수당 인상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자립준비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자립 수당을 기존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해 수당 금액을 현실화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자도 확대한다. 기존 가입 대상은 12~17세 아동이었으나, 보호아동과 동일한 0~17세로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은 생계·의료수급자에서 주거·교육 수급자(중위소득 50%)까지로 상향 조정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사업 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고흥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12월 4일,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고병원성 AI뿐만 아니라 구제역, 결핵, 브루셀라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일제 접종 및 상시 접종을 하면서 항체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향상시켜 구제역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 돼지 축산농가의 외부인 차량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흥만 및 오리 농가 주변 도로와 농장 입구 소독 강화(살수차 활용, 1일 3회) ▲소규모 사육 농가 소독 약품 배부 및 농가 자체 소독 홍보 강화 ▲소규모 농가 방사 사육 금지 및 자가소비 유도 권고 ▲오염원 제거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집중 소독 및 방역 실태 상시 점검 ▲시료 채취자를 통한 차단방역 수칙 현장 교육 ▲오리 조기 출하 유도 및 의심축 신고 홍보 등 다방면의 방역 대책을 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흥군수 공약 사항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사업비 미정)의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필두로 대규모 확장을 위한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240억 원) ▲간척농지 기수담수화 체계 구축(사업비 미정)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전 국민적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누리호 키즈 양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사업비 미정)와 국내 최고 수준의 팔영산 권역 산림자원을 ‘산림 교육·치유·복지 시설’로의 변화를 위한 사업인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사업비 미정)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의 조기 선정 및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고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관내 마늘, 양파 재배 농가 및 귀농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인 마늘, 양파 월동 후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고품질 마늘, 양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마늘, 양파 월동 후 재배 기술, 주요 생리 장해, 수확 및 저장 기술, 평소 재배 농가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교육 후 질의응답 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작년 수확기 일부 대서마늘에서 발생한 무름 증상이 질소 과잉과 칼슘 결핍이 원인으로 밝혀져, 올해는 월동 후 2회(2월 중하순, 3월 중하순)만 거름을 주도록 토양 및 비배관리 등을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애로사항에 대한 농가 현장 지원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우울증과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마음 만들기’를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올해 16개 읍·면에 각 1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1회 2시간씩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울증과 자살 예방에 대한 교육과 우울척도검사, 웃음 치료, 노래교실, 요가 등의 마음 건강 지키기 내용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지지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우울증과 자살 예방으로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202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보육·복지 분야 46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280여 명의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흥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태권도 학원 연계, 안경 지원) ▲보육 분야(방과 후 공부방, 언어치료) ▲복지 분야(피아노 학원 연계, 양육 코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적으로 우주·과학, 드론, 스마트팜 등 꿈 드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내 관련 기관 연계망 구축 및 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홍보를 위해 고흥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고흥군 한우 전문 매장인 고흥축협 하나로마트, 고흥한우직판장, 동강 유자골 고흥 한우프라자, 녹동 하나로마트 등 5개소에서 행사 기간에는 전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흥몰에서는 명절 전 행사(1.22 ~ 2.4) 및 명절 후 행사(2월 말 예정)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파워 브랜드 육성은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으로 지난해 4월 브랜드사업단을 구성, 법인을 설립하고 5월부터 214두의 우량한우를 선별 도축했으며, 올해는 800두를 목표로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암소 보유 전국 5위,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이상 34%로 전라남도 내 1위로 전국 최고급 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유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대서면 서호마을이 선정돼 1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귀농산어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및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최종 15개 시·군 26개 마을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대서면 서호마을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꽃길 조성 등 마을 경관 조성과 난타 배우기, 마을 공동공간 가꾸기 등 다양한 융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산어촌인과 마을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된 마을로 꾸며 나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귀농산어촌인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융화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지원해 귀농귀촌 하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고, 2024년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석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군민 건강 피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175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철거 79동 및 지붕개량 95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중 군비 3억 7천만 원을 지붕 개량사업에 별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서 일반 가구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창고·축사)는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주택의 지붕철거 및 처리비는 전액 지원, 지붕 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했을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29까지 해당 건물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