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맥류의 안전한 월동 관리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월동 후 새로운 잎이 다시 자람과 뿌리가 생기는 생육재생기에 웃거름을 적기에 줄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고흥군에서는 보리 포장 현장을 조사한 결과, 새잎과 뿌리가 신장 된 것을 확인하고 맥류 생육재생기를 작년과 같은 2월 2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생육재생기부터 10일 이내인 2월 12일까지는 주어야 생육 재생이 원활해지므로, 요소를 10a당 9~12㎏ 정도 주되 토양이 사질토이거나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맥류 포장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와 배수구가 연결되도록 정비해 물 빠짐이 좋도록 해야 한다. 한편, 기후 온난화로 맥류 재배 포장에서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어 붉은곰팡이병·흰가루병·녹병은 발생 초기 또는 병 발생이 예상될 때 약량과 살포 횟수를 지켜 기준 범위 내에서 방제해야 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후 웃거름 시용, 배수구 정비, 병해충 방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마늘·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웃거름 시비와 병해충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정식 이후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마늘·양파의 웃자람 현상이 보이는 재배포장에서는 생육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해 곧바로 웃거름을 시비해야 한다. 복합비료(18-0-18)를 웃거름으로 줄 때는 10a당 40kg을 주되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해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웃거름은 2월 상·중순에 1차, 3월 상·중순에 2차를 주는 것이 좋다. 적정 시기를 지나서까지 웃거름을 주게 되면 영양생장만 하는 증상이 발생하면서 분구, 열구,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3월 하순 이후에는 웃거름을 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요소비료 0.2%를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빨리 회복시켜줘야 한다. 저온으로 인해 생육 초기에 나온 잎이 변색되고 구부러져 잎 처짐 현상이 발생한 밭에서는 기온이 오를 시 노균병, 무름병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새 뿌리가 발생하는 시기에 정밀 예찰을 통해 반드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광객 1천만 시대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로, 일반 단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모집해 고흥군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일반단체(내국인 15명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의 경우 1인당 15,000원(1박 2식), 20,000원(2박 4식) ▲수학여행단(30인 이상)의 경우 1인당 6,000원(당일 1식), 10,000원(1박 2식)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에서는 관광지를 유·무료로 구분하고 유료 관광지 및 전통시장 각각 1개소 이상 방문하도록 하여 인센티브 사업의 실익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그동안 쌓아온 단체관광객 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코스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한 2024 전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와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로켓 발사하는 광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돼 있고 가장 인기가 높은 장소는 7층으로 360도로 회전하는 전망 카페에서 다도해의 환상적인 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일원은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더불어 아침과 석양의 모습이 다양하게 연출되는 다도해의 섬들이 그림과 같이 펼쳐져 있어 자연 친화형 관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5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기나눔 확산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20개소) 및 노인복지관(2개소) 등 38개소에 쌀, 과일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 전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키위 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휴면기부터 여름 생장기까지 발생하는 습해, 시기별 관리법 및 토양 개선방안, 전정 기술 이론은 물론, 실증포장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한 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키위 재배의 전반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품목별 중심으로 23품목 27개회 1,277명의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회원들이 함께 기술교육을 받으며 재배, 유통 등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농가 자생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단체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군 주요 특화작물인 벼, 유자, 마늘, 양파 재배교육과 농산물 유통 등 총 6개 과정 21회로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 사례 중심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읍면 순회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 영농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현장감을 높였고, 핵심 농정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교육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연중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 농업인대학 등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올해 고흥읍 동촌마을에서 첫 운영 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지난 1일 고흥읍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총 18회, 65개 마을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 군민과 밀접한 노후 주민등록증 발급,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마을 행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각종 계약 등 서류 작성 상담·대행 ▲법령, 절차 등에 대한 설명으로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 징검다리 역할로 더욱더 신속·친절한 민원처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행정사 상담 5건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16건 ▲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 10건 ▲농막 설치 등 건축 인허가 상담 18건 등 총 100여 건 민원 처리로 능동적·적극 행정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한편, 우리마을 행정사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시골집 상속 등 행정절차가 궁금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고품질 아열대 과수 최적지인 고흥군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패션프루트(백향과)가 본격 출하돼 설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양한 아열대 과일을 선도적으로 받아들여 만감류인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과 아열대 과수 망고, 패션푸르트 등을 재배하고 있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62농가 16.4㏊이며, 올해 생산량은 410톤이 예상된다. 현재 농가 직거래나 작목반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고흥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 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겨냥해 출하되는 만감류는 과실이 커지는 9월부터 농가별 당산도 측정 서비스와 수확기까지의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당도는 13브릭스(Brix) 이상, 산도는 1% 이하의 고품질 과실을 다 수확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의 온난한 기후환경을 활용한 아열대 과수 재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재배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가스(LNG)보일러 지원사업을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서 기존에 사용 중인 가정용 노후 보일러(10년 이상)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경우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총 7대를 지원하게 되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표시가스 소비량이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 중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 표지 인증을 받고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보일러로, 주택소유자나 소유자와 임대차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해당되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일러 대리점(공급자)과 구매자는 온라인[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환경산림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친환경 가스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난방비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보일러 교체나 설치가 필요한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이 많이 신청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