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하여 심화되는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지원책을 집중한다는 내용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결정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대폭 단축하고 예타조사 기간도 7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해 신속한 산단 조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정부가 발표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이 시급한 만큼 고흥 국가산단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읍, 도양읍 일대 노후 하수관으로 인한 침수 피해, 도로함몰, 하천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하는 고흥, 도양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 말 1차분 공사에 착공한다. 사업내용으로 고흥읍, 도양읍 일대 설치한 지 2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 총 17.9km에 대해 관로 보수,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 예방, 하수 악취 저감, 도로 침하 예방, 하천오염 예방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마무리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중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자원재활용센터,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등 현업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현업부서 방문에 앞서 군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 만남의 광장 종합관광안내소,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에게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친절한 고흥의 미소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자원재활용센터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를 방문해 연휴 기간 근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여러분이 있기에 군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묵묵히 자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설 연휴 4일간 전남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만여 명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인기를 입증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주요 관광지 1일 평균 2만 2천 명 이상, 설 연휴 전체기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기간 팔영대교,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팔영산권역, 쌍충사, 거금도, 녹동 바다정원이 자리한 녹동거금권역, 분청문화박물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이 있는 고흥만권역 등 고흥군의 권역별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이들로 활기를 띠었다. 고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다. 그 해안선을 따라 기암절벽과 다도해가 펼쳐져 사방을 둘러보면 힐링 100프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고향을 방문하신 모든 분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외지인이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취약계층 젊은이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달 23일부터 16개 읍·면을 찾아가 사업 홍보와 자활근로 참여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수행기관으로 위탁받아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든든한 복지 군정방침 실행을 위해 센터를 새롭게 재정비하고 11억 8천만 원을 투입 자활근로사업과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나섰다. 자활근로를 희망하는 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18세 이상 64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행정 도우미, 환경정비와 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진입과정 실습교육과 새하얀클린(청소), 어구 제작, 미역 선별, 양봉, 조미김 생산, 누룽지 제조, 해조류 가공 등을 수행한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종사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박물관을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박물관은 지난 8일 2층 기획전시실 입구 공간에 박물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1층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 2층에서 아름다운 분청공원 경관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기는 관람객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3월부터는 박물관 입구와 산책로, 분청사적공원까지 이어지는 발걸음마다 백일홍, 수국, 꽃양귀비 등 갖가지 종류의 꽃들로 테마별 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분청사적공원 일원에서는 전남지역 최초로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시와 분청문화의 날 행사(3~11월), 관람객 릴레이 방문 챌린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8일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고흥 1호, 전남 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기부자인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이형모 회장과 회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자 단체나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분할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형모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한 공영민 군수는 이날 1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방세입시스템이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2005년 구축 이후 19년 만에 군민의 납부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통계,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을 통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납세 편의 부분에서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인 ‘위택스(WETAX)’의 온라인 신고·신청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환경 최적화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을 구성했으며, 납세자의 신속한 상담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챗봇인 ‘위택스봇’을 도입했다. 또한, 간편 결제 중 하나인 ‘보이는 자동응답(ARS)시스템’ 도입과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가상계좌’ 납부도 통합 운용돼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개통으로 납세자의 세무행정 이용 편의 및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 및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귀향 귀촌을 돕는 다양한 시책들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 주거지원, 일자리 지원,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와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분야 6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등 귀농귀촌 1번지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편,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고흥군 4-H연합회 주관으로 고흥대표 특산물 유자차 제공, 따뜻한 어묵과 인절미 시식, 떡 메치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잠시 쉬어가면서 귀향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거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사람이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단독주택 및 부속건물 75동을 정비할 계획이며, 철거비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1동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붕이 슬레이트인 건축물은 환경산림과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 정비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빈집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 서류를 구비해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인구행정팀)에 이번 달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빈집 방치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소유자 관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택부지 내 일부(부속건물) 건물만 철거하는 경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돼 마을의 주거환경 및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