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올해 재배할 콩․팥 종자에 대해 마을 대표(이장)를 통해 2월 25일(화)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하는 콩, 팥 종자는 보급종으로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이며,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화순군에 배정된 콩, 팥 종자량은 총 10톤 정도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으며, 품종은 일반콩 2품종(선풍, 대찬), 나물콩 1품종(풍산나물), 팥 1품종(아라리) 등 총 4개 품종이다. 공급 단위는 5kg 포대로 포대당 가격은 일반콩과 나물콩은 27,790원, 팥은 50,660원이다. 신청 시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나(단, 대찬품종은 전량 소독), 팥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 약제가 없어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량이 많을 시 군 배정량 내에서 감량 조정 후 농가별 수량이 최종 확정되며, 지역농협에서 4월 1일에서 5월 10일 사이 종자 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는다.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도내 군 단위 1위(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서비스(삶터) ▲지역경제력(일터) ▲삶의 여유공간(쉼터) ▲주민활력(공동체의 터) 등 4대 지수 21개 지표를 종합해 도출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기초생활 여건 ▲교육 여건 ▲보건·복지 여건을 평가하는 생활서비스 부문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달성하여 정주 여건이 우수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향후 산업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도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민선 8기에 들어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합동평가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월 3일 ‘2025년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순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화순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같은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특별출연은 화순군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의 올해 첫 번째 정례조회가 3일 오전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읍·면장, 전 직원, 표창 대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2월 정례조회에는 고광효 이장단장을 비롯한 능주면 이장단 20명이 참관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화순군의회 강재홍의원이 파크골프장 추진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강금순 남도사랑 화순군봉사단 총무, 이은경 나드리 노인복지관 간호사, 조윤희 나드리 노인복지관 영양사, 오성주 ㈜구쁘리테일 대표, 문주형 도곡농협 직원, 최수일 화순읍 감도1리 이장, 박화경 카페 자도르 대표, 김영수 춘양면 번영회장, 윤재성 청풍면 청용리 이장, 민병군 이양면 오류2리 이장, 고영범 능주농협 직원, 신경숙 이서면 야사2리 이장, 장진수 동면 옥호3리 前 이장 등 총 13명이 2월 중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초 계획한 업무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히 발주해 주기 바란다”라면서, “읍·면을 중심으로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해 불편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건의 사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새해의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짐대 세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가 각 마을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 무형유산과 화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직접 주최하는 마을 당산제 · 지신밟기 · 짐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을 대대로 전승되는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요즘이지만,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화순군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통 민속행사는 우리 민족 정월대보름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화순군 관내 6개 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행사 장소에 따른 종목과 개최 날짜는 아래 표와 같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28일 설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화순군재난안전대책본부,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읍내지구대)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설 연휴 기간 특별 근무에 임하는 현업기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우리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에 들러서는 “설 연휴 기간에도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또 읍내지구대를 방문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오는 30일까지 ▲재난·교통 ▲물가 ▲보건 ▲식품 ▲환경 ▲방역 ▲급수 등 9개 분야 상황반 총 00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도로 분야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국토교통부(안)에 도암-춘양 4차로(L=2.8km) 신설 사업, 1,509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하거나 확장·개량하는 국가계획이다. 전남도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도암-춘양을 잇는 간선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는 나주 금천 - 화순 도암(L=12.8km) 4차로 신설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2,855억 원 규모로 반영돼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SOC 구축 대도약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화순군은 24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복규 군수, 이호범 부군수, 김승오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공무원과 화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참여해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탁금지법 준수 ▲행동강령 준수 ▲음주운전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만남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위행위 발생 및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복규 군수는 캠페인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일부 공무원이 공무원 본분을 망각하고 행동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진행 중인 무기한 암행감찰에서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을 펼치고자 지난 2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정 기부사업은 3건으로 △화순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화를 위한 식재기부 △개천사 비자나무숲 천불상길 조성 △어르신 돌봄서비스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화순 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화를 위한 식재 기부사업’은 고인돌유적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고향사랑 시민정원을 조성하여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국가정원’으로 가꾸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젝트이다. 기부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자라나는 나무들을 보며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모금 기간은 3년으로 2027년까지 목표액은 2억 2천만 원, 올해 목표액은 5천만 원이다. ▲‘개천사 비자나무숲 천불상길 조성사업’은 개천사 비자나무숲 길에 석불 또는 목불에 기부자 이름을 새겨 천불상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천사 비자나무숲은 1,000그루의 비자나무가 자생하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로, 개천산 정상에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거북바위 전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함께 대목장 보기를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돌면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 상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즉석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각 부서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 추진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소통을 통해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