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총 9개의 노조 및 교직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 협력을 위해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학교지원센터 인력확충,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마련,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는 매월 셋째 주를 ‘노사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신학기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안전 종합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0일부터 2주 동안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시설·보건·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 통학 안전 ▲ 미세먼지 및 먹는물 관리 ▲ 시설물 안전 ▲ 기숙사 안전 등 7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 각 학교의 재난안전용품 및 교구 활용이 실제 현장에 맞게 운영되는지도 살핀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시 보수 및 보완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통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하고, 매월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과 연계한 정기점검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학사 통합 지원시스템을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한 시스템은 기존 ‘전남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드림플러스)’에 수업 관리, 학생부 관리, 학교e알리미 기능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로ㆍ진학ㆍ학사 누적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가정통신문관리 및 통합메시지 서비스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최적화 및 가정 연계 학생 통합관리 강화도 기대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11 부터 12일 순천복성고등학교와 문태고등학교에서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월에는 일반고 관리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전남 학생들의 수시·정시 결과 분석 자료를 공유한다.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연수를 운영해 대학의 평가 관점을 이해하고 학교 비전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과 7월에는 고3 부장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맞춤형 진학지도 방법을 공유하고, 저경력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해남동초, 무안행복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신학기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차 시 단위 과대·과밀학교 합동 점검에 이어 군 단위 학교까지 확대해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단은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프로그램, 공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사전 수요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 수용 현황과 돌봄교실 프로그램 준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과대·과밀학교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 학교 밖 돌봄 공간 구축 ▲ 교사 연구실 확보 필요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전남교육은 시대적 과제인 ‘공생의 글로컬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인간다운 품성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고, 교육가족들에게 희망의 길을 제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2025 교육행정 보고’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이날 밝힌 ‘2025 주요 정책’은 ▲ 질문과 성찰의 독서인문교육 ▲ 공생의 가치 실천 ▲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 교육환경 조성 ▲ 2030교실로 전남형 수업 대전환 ▲ 지역사회 공생의 교육생태계 구축 등이다. 첫째, 질문과 성찰의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삶을 주도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전남의 인문학적 역량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지금까지 실천해온 독서인문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김대중 독서교실’과 ‘청소년 작가교실’, 지역 대학·문학관과 연계한 ‘지역 주도형 글로컬 독서인문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색 있고 내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4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효율적 운영과 학생들의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 사용처 확대 및 가맹점 관리 ▲ 학생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지원 ▲ 바우처카드 제작 및 공급 ▲ 카드 운영 시스템 개발 및 관리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국 최초의 교육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전남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5~10만 원을 지급해 왔다. 2025년 3월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종필 본부장은 “전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NH농협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우처카드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역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3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1,000만 원의 꿈 실현금을 기탁했다. 이번 꿈 실현금 기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금액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장학사업 중 하나인 ‘초·중·고 재학생 꿈 실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꾸준히 전남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 실현 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학교 등 218곳의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 단계로 해외 인재를 도내 5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유치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해외 인재 77명이 2월 16일 입국해 사전교육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발된 이들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3월 구림공고(28명), 목포여상고(24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전남생명과학고(7명)에 입학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인재들이 전남교육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학업과 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 배양, 전남 지역의 교육환경 적응, 한국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습뿐 아니라 새로운 생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와 심리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