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황홀한 석양과 갯벌 생태,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복개도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갯벌노을 사진 콘테스트와 맨손 전복 따기 체험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가요제 ▲노을 음악회 ▲행복버블벌룬쇼 ▲갯벌 오징어게임 등 새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아스팔트 그림그리기 ▲노을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이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김천시청 김성민 선수는 베트남의 BUI Bich Phuong(부이 빅 푸옹)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21:18, 15:21, 21:1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베트남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의 나성승 선수가 요넥스의 진용 선수와 한 조를 이루어 중국의 CHEN Xu Jun(첸 쉬준)·GUO Ruo Han(구오 루오 한) 조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0(21:10, 21:14)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국제무대에서 여자단식과 남자복식 두 종목을 석권하며 선수단의 기량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리 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김천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알래스카주 상무·지역사회·경제개발부 줄리 샌디(Julie Sande) 장관 일행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하고 IFEZ 홍보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주요 물류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알래스카 간 항공·물류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인프라와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알래스카 수산물의 인천항 가공·재수출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MICE) 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알래스카 대표단 방문이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줄리 샌디 장관은 “내년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을 앞두고, 항공·물류 협력은 물론 관광 교류까지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태호)는 지난 11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지역 발전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2026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우선순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 결과,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순으로 우선순위가 확정됐으며, 자치 계획은 99%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특히, 용유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가 주민 투표와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되며, 주민 주도형 마을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줬다.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등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내 현장 투표를 병행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관심·참여 확대를 위해 분과별로 홍보물·포스터 제작 배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소방서 운남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영종지역 취약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지원사업 ‘불안해소화기’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불안해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주택에 소화기를 보급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복지관 직원들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올바른 사용법까지 안내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운남119안전센터에서 지원한 것이다. 소화기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집에 소화기가 없어 늘 불안했는데, 직접 방문해 사용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으로 지역 내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지난 18일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내 소무의도 경로당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치매 인식퀴즈를 통한 유익한 치매 예방 교육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배도라지 한방청 만들기 체험 ▲신체 활성화를 돕는 치매 예방 체조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이 가능한 예방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치매 예방에 대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특히 배도라지 한방청 만들기는 평소에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특이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 민원 대응 교육’과 연계해 특이 민원의 개념과 특징, 특이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유형별 법적 대응 방안,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현장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중구 관계자는 “특이 민원은 일반 민원과 달리 복합적이고 까다로운 특성이 있어 전문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교육이 민원 응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 지역문화특별전 '나라를 그리다: Symbols through Tim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나라를 세우고 지켜온 힘이 단순히 제도와 영토에 있지 않고, 세대를 거듭하며 공동체를 묶어온 ‘상징(象徵)’의 힘에 주목한다. 나라의 정체성과 존립은 눈에 보이는 권력과 제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단군신화의 곰과 새, 불교와 유교의 질서, 대한제국과 태극기에 이르기까지, 상징은 역사를 관통하며 사람들을 하나로 엮어온 정신적 기반이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상징들을 다시 불러내어, 과거의 의미를 현재적 시선에서 되새기고, 오늘의 삶 속에서도 스스로를 상징하는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전시는 먼저 제1부 '권위(權威): 신화와 위세'에서 출발한다. 단군신화 속 곰과 새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나라를 세운 의미를 드러낸다. 방울, 칼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 통치자의 권위와 신성의 표상으로 자리했다. 이어지는 제2부 '이념(理念): 이상과 질서'는 불교와 유교가 국가의 정신적 토대를 세운 과정을 보여준다. 불국토를 지향한 건축과 불화, 유교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교통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도전과 지역의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통 패러다임 변화와 신기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사고와 혁신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2Z)의 한지형 대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과 지역 교통정책의 대응 방향’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향후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과 지역 교통정책의 미래지향적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특강은 교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정책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미래 교통수단이 시민생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0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에서 ‘제13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전라도 사람의 삶과 정신이 담긴 전라도말을 귀하게 대접하고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논에 난 피를 뽑으문 꼬실라부러야 다시는 안 난다”는 삶의 지혜를 전할 90세 정기임 할머니(함평)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전라도말을 가르쳐 160만 조회수를 기록한 20대 최경아 씨(서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영산강 갯벌 간척과정에서 불렀던 ‘서호 장부질 소리’를 소개할 김귀란‧김정자 할머니(영암) ▲영감한테 작은각시 얻어준 사연을 담담하게 꺼내놓을 양남수 할머니(남원) ▲고흥 나로도에서 평생 삼치잡이를 했던 아버지의 가르침을 전할 김영선 씨(광주) ▲다문화가정의 한국살이 이야기를 나눌 필리핀 출신 김지수 씨 ▲스턴트맨·연극배우의 인생사를 들려줄 장영진 씨(나주)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질로존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영판오진상’ ‘오매오진상’, ‘팽야오진상’ 등 다양한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