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원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기타 5건 등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2년의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로,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광주시 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 '광주시 주택임차인 보호 및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안'등 25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의결과 집행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5월 27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면서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준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와 5월 30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는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전달되어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22건의 안건 심사와 4건의 5분 자유발언,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다. 22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4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됐다. 13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기대서 의원이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분쟁 관리’, 신정훈 의원이 ‘책임있는 문흥지구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 개설 완수’를 촉구했다.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1조 713억 원의 예산 중 ▴의회사무국 의장전용차량구입 5천 5백만 원 ▴기획조정실,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홍보물품 제작 등 6백만 원 ▴체육관광과, 시설관리공단업무지원(파크골프장) 5백만 원 등 총 6천 6백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시설비로 편성된 하천방재과의 야외물놀이장 운영비는 사업 내용과 통계목이 맞지 않아 행사관련시설비로 통계목을 변경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후 예산을 집행할 것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4일 제1대 일곡마을 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북구의회 견학에 이어 북구의회 홍보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본회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제1대 일곡마을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제언’을 통해 “각 학교의 대표이자 일곡마을 청소년 대표로서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청소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마을의 문제점 해결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내 외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한 규칙안'과 '무분별한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규칙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북구의회는 늘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5월 23일부터 이틀 간 영산강 수질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4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전남시도의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수질 오염을 극복한 울산 태화강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영산강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엔 울산 철새홍보관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철새들의 낙원으로 변화된 태화강을 살펴보고 영산강 또한 철새들이 찾아드는 생태하천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엔 도시 친수공간 조성 우수사례로 꼽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견학하며 수질개선 사례 자료를 수집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영산강 수질개선은 우리 세대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라며 “이번 비교견학에서 배운 사례를 바탕으로 영산강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같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2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군소음 피해보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구 주민의 실태를 조명하고, 정당한 보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0년 '군소음보상법' 시행으로 개인이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군소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작년에 보상받은 광주 시민 5만 4,155명 중 북구민은 단 한 명으로 보상금은 연간 23만 2천 원에 불과했다”며 “많은 북구민께서 군 전투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정당한 보상 없이 피해는 여전히 주민 몫이다”고 전했다. 이어 소음영향도 조사 주기가 5년인데, 단 2번의 측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을 고시해 버리는 불합리함을 지적하면서 “지역별로 보상기준이 상이하여 형평성에 어긋나는 측면 또한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군소음에 의한 주민 피해 실태조사를 집행부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얼마나 많은 주민께서 피해를 겪고 있는지 파악조차 할 수 없다”며 “북구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이 24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양으로 변경된 예비군 훈련장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작년 11월, 31사단은 북구 예비군 훈련장이 기존의 일곡동에서 담양군 창평면으로 변경됐음을 알려왔다”며 “갑작스러운 훈련장 변경은 북구 예비군들에게 많은 혼란과 불편함을 야기하고, 이전에 비해 훨씬 큰 이동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 평균 1시간 이상의 버스 탑승 시간과 두세 차례의 환승 과정은 물론, 버스 하차 후 약 20분간 도보로 이동해야 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북구청 기준 편도 요금이 약 2만 원이 발생해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아야만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양천구를 포함한 전국 90여 개의 지자체가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광주만 유독 예비군 차량 운행 지원 조례가 지정되어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송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3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중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했으며, 박남언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R·D 예산 삭감에 대한 문제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대기오염의 문제원인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송광중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황사랑 학생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의회란 리더십과 의사소통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가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광주 최초이자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북구 화암동 소재 평두메습지를 방문했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산지형 내륙습지인 평두메습지는 농사를 짓지 않는 논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묵논습지로 수달, 삵, 담비, 팔색조 등 멸종 위기종을 비롯한 786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여 경관‧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4월부터 람사르습지 등록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그동안 주민 설명회 및 환경단체와의 업무협약 등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13일 람사르습지로 최종 인정받았다. 위원들은 람사르습지 등록 경과 및 현황 보고를 받은 후 평두메습지를 둘러보며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중요한 자산인 습지가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와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은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기억의 터’로서 망월동 묘역을 다시 생각하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전남추모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 1부에서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은 민주유공자법 제정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유가족협의회(이하 호남유가협)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호남유가협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민주열사의 정신계승과 그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기에 그 귀한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조오섭 국회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년 연속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에서 5·18정신계승 현장안내소를 운영했다”며 “5월정신이 기억에 머물지 않고 미래세대의 유산으로 상속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김봉국 교수(전남대 호남학과)가 발제를 맡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