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새마을금고(이사장 유병곤)와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를 응원하기 위해 적금 상품 출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흥군과 고흥새마을금고의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대응 차원에서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적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1-7-7 적금 상품’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청소년 대상으로, 가입 기간은 1년 만기, 매월 70만 원 이내, 만기 시 7.0% 이자를 적용해 주는 고금리 상품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후 3개월 이내 고흥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가입해야 하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적금 가입 시부터 만기 시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고흥군에서는 주소지 읍·면장이 2024년도 고흥군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396명에게 3월 1일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시 ‘1-7-7 적금 상품’ 안내도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16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라봉 연구회 회원 및 재배 희망농가 5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한라봉 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목별 연구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 결성된 고흥 친환경 한라봉 연구회도 매년 재배기술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라봉 위주로 겨울 수확 후 전정 방법 및 전반적인 과원 관리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농가가 많이 재배하는 레드향과 천혜향 재배 기술도 함께 교육했다. 과원 관리는 전정 작업만으로 한 해 농사가 다 된 것이 아니고 전정 후 토양 시비, 물관리, 착과량 조절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실제로 농가 농장을 방문해 정지, 전정 기술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재배 능력 향상과 변화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내 포도 농업인의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고흥군의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35만 7,818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7개 감정평가법인에 검증을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 의뢰를 받은 감정평가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가에 대해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특성 조사의 내용 및 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지가균형 유지, 지가 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검증을 마친 지가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고흥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0.25%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하게 산정될 전망”이라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기술과 운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사업대상자 27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약 40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고흥군에서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이다. 지원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비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기 운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며, 지원금은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9일 18:00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류가 우편으로 도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 전남도와 고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억 원(복권기금 2억 4천, 군비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17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3월 5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의 상황에 따라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장판 교체를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둥지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전파와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공감·나눔 한마당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 콘서트는 고흥군 공직자 대표가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즐거움·감동·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청렴 특강 ▲상황극으로 배우는 청렴 듀오쇼(청렴 연극공연)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렴 특강은 단편적인 설명이 주를 이루는 종전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청중이 핸드폰 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 방식을 통해 여러 문제를 풀어가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교육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결합된 행사로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으며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공직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참석자의 만족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연초 각종 업무에 지친 공직자들이 편안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15일 광양시 봉강면사무소와 고향사랑기부금 직원 간 교차기부를 통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출발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위해 각 면사무소 직원이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공직자부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인한 타 시·군과의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의 향우와 기관사회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시·군 단위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모금액으로 문화·예술·보건분야 증진, 사회 취약 주민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등에 나설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포도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포도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고흥 친환경 포도연구회는 2022년에 포도 재배 농가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매년 꾸준히 포도 재배 기술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캣 포도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재배 포인트를 300평당 2톤 이상의 수량을, 당도는 18브릭스 이상으로 맞춰서 9월 중순 안에 수확하도록 목표를 잡고 시기별 토양 시비 관리와 물관리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재배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내 포도 농업인의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SNS 작가단은 지난달 9일부터 14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최근 SNS 활동 이력, 작가단 세부 활동 계획 등을 심층 심사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작가단은 귀농어·귀촌 생활현장, 일자리 정보, 청년, 귀농어·귀촌 인구정책사업, 관광지 및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등 개인의 SNS 및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에 게재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SNS 작가단의 홍보활동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고흥 이주의 꿈을 심어주는 정보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의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500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4일 강당에서 2023년에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 수증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학술적 가치를 검증하고 기증 여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증받은 대표 유물로는 고흥 두원면에 위치한 하구정(何求亭)에서 개최된 시사(詩社)와 관련된 고문서를 비롯해 분청사기, 민속품 등 500여 점에 이른다. 이번에 개최된 수증평가위원회로 유물의 진위 여부와 학술적 가치 등 다방면의 검증을 받았으며 총 427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을 확정했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일제강점기이란 격동의 역사 속에서 개최해 고흥을 비롯한 전국의 유림(儒林)을 결속시켰던 시사와 관련된 자료들도 이번에 확인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고흥지역 주민들의 생활, 사회, 경제 등 고흥지역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써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유물은 전시 및 학술자료로 활용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록·보존해 온전하게 후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