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에서는 고흥군에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개 기관 담당자에게 2024년 고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 설명, 서비스 질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진행 현황 및 제공기관 이행사항 안내 등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올해 3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발달지원, 남도소리 남도아이 등의 아동 분야 6개 사업과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등 노인분야 7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이용자 모니터링,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착한 기부의 날은 고흥군이 기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손쉬운 기부를 가능하게 하고,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첫 시행 이후 고흥에 대한 관심은 물론 기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착한 기부의 날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개 팀이 참여해 따뜻한 고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발전기금, 출산 축복꾸러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기부금을 통해 고흥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및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착한 기부의 날 첫 운영 이후 다양한 분야의 기부에 대한 문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흥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지난해보다 더 차별화되고 색다름으로 준비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지난해부터 고흥군만의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상품으로 내놓은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4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10개월간 총 38회분 5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분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은 오는 4월 13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녹동항 밤바다를 드론 1000대 규모의 빛의 향연과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으로 가득 채워 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략 10분 내외 짧은 공연과 주말 녹동항 주변 식당 영업시간 조기 마감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는 금연 클리닉 등록 시 ▲금연 상담사 1:1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악력기, 캔디) 무료 제공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 증정 등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흡연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으로, 심혈관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연기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금연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흡연자가 금연하여 금연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351명으로 이 중 104명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축산농가에서 사육하는 1년 이상 한육우(거세우 제외), 수집 및 중개상이 사육하는 소 등이며, 해당 농장 검사일로부터 2개월 내 검사를 받은 개체는 제외된다.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주요한 질병이며, 잠복기가 길어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혈청검사를 통한 감염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일제 검사는 고흥군 소속 공수의사 5명이 한·육우 혈액을 채취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질병 검사를 의뢰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관내 1세 이상 한·육우 21,834두가 대상이다.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소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전파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조치와 살처분을 하고, 발생농장이 속한 읍·면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가축전염병 조기 검진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미신고 농어촌주택에 한해 ‘2024년 농어촌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에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군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120동을 등재 완료했으며, 지난해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올해는 30동을 추가해 총 150동을 목표로 군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대상은 2006.5.9. 건축법 개정 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 보전지역)에 건축 신고 없이 건축 행위가 이루어진 기존 주택 용도의 건축물이며, 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와 고흥지역건축사협회와 협력해 건축물 현황 측량 및 현지 조사, 관련법을 검토해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신고 농어촌주택 건축물대장 등재를 통해 군민 재산권 확보는 물론, 귀농·귀촌인에게 폭넓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건축 문화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차별화된 우주항공 전문 해설을 제공하는 ‘우주항공 해설사’를 양성한다. 우주항공 해설사는 우주항공 관련 시설이 집적된 고흥군에서 기획한 시책으로, 고흥 우주항공축제(2024.5.4.~6.)와 우주항공 여행상품 운영 시 어려운 우주 관련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 공간(직장 등)이 고흥인 60세 미만으로, 지역관광에 소양이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건강에 제약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주항공 및 과학 관련학과 전공자나 경력자는 우대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우주항공 관련 교육과 해설사 소양 교육 30시간을 이수한 이후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고흥 우주항공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자에 대해 축하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축하금 지원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7세 이상 청소년에게 주민등록증을 처음으로 발급받는 중요한 시점을 축하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앞으로 군은 조례 목적, 지원 대상, 지원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안)를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에 3월 12일까지 공고해 군민들의 의견수렴과 조례 규칙심의 의뢰 제출 등 절차를 밟아 오는 4월까지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장으로부터 17세가 되는 월에 안내 통지를 받게 되며, 발급 시 준비사항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증명사진(3.5cmX4.5cm) 1매, 학생증 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급한 증명서(사진 부착)를 가지고 1년 이내 방문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발급기한 내 발급 신청하지 않을 때는 ‘주민등록법’ 제40조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고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차 기부를 약속한 두 시군은 전보다 더 많은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320만 원씩 총 64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정운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16개 읍·면 현장 조사원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빈집 실태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집조사 현장조사원의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빈집소유자, 건축 연도, 빈집 상태(1~3등급), 활용계획, 빈집 소유 사유 등 구체적 데이터 작성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빈집 조사는 5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해 건축물 상태가 양호한 빈집(1등급)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홈페이지 등 정보를 공유, 귀농·귀촌인들과 연결해 인구 유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빈집 데이터에 대한 주요 실태조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빈집 등급이 1~3등급으로 빈집은 일반 빈집과 특정 빈집(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위험, 위생 불량 등)으로 구분해 조사됨에 따라 3등급과 특정 빈집에 대해서는 빈집 정비사업으로 연계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빈집 실태조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빈집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관리와 철거 등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