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거문도 사건 당시 거문도에서 중국 상해까지 연결한 통신케이블인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과 1959년 준공되어 현재 삼산면 의회 관련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은 초창기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록 예고된 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5월 중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기후재난 등 복잡화·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환경에 대응을 위한 자구(自救) 능력 함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중에 있다. 재난의 복합화,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대하여 국가책임에서 ①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②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③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 각종 언론매체 활용 집중홍보 ▲대형전광판 등 슬로건 카드뉴스 송출 ▲SNS활용 및 대내·외 누리집 등 팝업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환경에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확산하여 시민들의 일상에서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해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가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 광장 인근 선착장에서 남성(40대) 한 명이 4M 아래 선박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연등구조대는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광장 인근 선착장에 정박된 선박으로 남성 한명이 추락해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신속히 A씨에게 접근하여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크레인으로 인양해 지상으로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은 "선착장에서는 잠깐의 방심이 추락이나 익수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수 있다며 기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대상 자율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자의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은 전통시장, 요양원·요양병원, 공사장 및 화재예방강화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라도청 메신저(U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운영하며 주기적인 인지를 통한 경각심 고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화재취약대상 관계인들이 끊임없이 안전에 대해 자각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나눔과 소통의 장’ 벼룩시장에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첫 벼룩시장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 홍보부스를 마련,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참여 등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특히 시 공무원을 비롯한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2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관람객의 동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벼룩시장에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쳐 더욱 뜻깊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및 지원, 매월 가격 동향 조사·공개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8기 운영자 및 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 김민진 강사(사랑숲 컨설팅 부원장)를 초빙해 ‘지속적인 낭만포차 성장을 위한 친절서비스 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외식업 브랜드 이미지 중요성, △인사 매뉴얼, △다양한 관점의 차이 이해하기, △친절에 필요한 항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얼굴에는 미소가득, 마음에는 친절가득’을 슬로건으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 노석연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봄 휴가철과 성수기를 대비해 낭만포차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불만 요소인 바가지요금, 불친절, 비위생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낭만포차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운영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돌산도서관 갤러리에서 4부터 5월 두 달간 지역작가 ‘손차영’ 문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돌산도서관 전시회’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책과 더불어 미술 작품 감상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지역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코자 연중 개최 중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행복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손차영(孫次英) 작가의 문인화 20여 점을 선보이며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돌산도서관 갤러리 관람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 일요일은 오전 9시부타 오후 6시까지이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관내 삭도(공중에 매달린 밧줄에 운반기를 설치해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 수단)시설 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여수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와 관련해 삭도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날 여수해상케이블카㈜, ㈜유심천레저산업, 여수챌린지파크루지㈜ 등 3곳의 관내 삭도시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여수시는 3개 업체 안전관리자에 삭도시설 사고발생 시 대응·수습복구 등 매뉴얼 안내 및 점검을 비롯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수환 교통과장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삭도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