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6일 두원면 학림마을 광장에서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어촌도로 303호선 진입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두원면 학림마을을 진입하는 농어촌도로 303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 교행이 어려워 사고위험이 존재했으며,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총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차선 도로(L=375m)를 3년 6개월 만에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6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61개 참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성공적 확산’과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 고흥’의 비전 홍보를 위해 ‘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본부에는 고흥군을 포함한 6개 정부기관과 농어촌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농협중앙회 등 4개 공공조합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47개 사회·봉사단체, (사)마리안느와마가렛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온기 가득한 고흥군을 만들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와 그동안의 추진 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전라남도·고흥군이 함께 대한민국 온기나눔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고흥은 소록도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열기가 높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님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지역이다.”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우리 고흥군이 대한민국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으로 우뚝설 수 있을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재경 고흥군 향우 청년회 정기총회’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귀향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재경 향우회원들에게 1:1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동창회 등 향우 모임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사업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3 농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순천에 위치한 한국산업안전협회에서 2024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청 소속 현업근로자가 있는 팀장 2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체계적인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실무, 안전 보호구, 직장 내 건강관리,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전략 등 관리감독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교육은 관리감독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돼 중대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제21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등의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2026년까지 500호 이상 권역별 택지조성을 추진 중으로 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2도 5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통해 귀농어 귀촌인의 도시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귀농어귀촌인이 당초의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착도우미 멘토링 서비스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관내에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마늘·양파·밀·보리·조사료 등 월동작물의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2월까지(2. 22. 기준) 평균기온은 5.3℃로 전년 대비 2.8℃, 평년 대비 3.4℃ 높고, 강수는 174.1mm로 전년에 비해 85.3mm, 평년에 비해 111.5mm 많이 내렸다. 잦은 강우로 인해 일조량은 줄어들어 올해 250.9시간으로 전년과 평년에 비해 약 62시간 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습해 피해와 강수 후 고온에 따른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들의 작물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늘·양파는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노균병, 잎집썩음병, 무름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예찰을 통해 적용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있다. 밀·보리의 경우,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뿌리 뻗음이 좋지 못해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과습으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한 때에는 요소비료 2% 액(물 20L에 요소 400g 희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임산부와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위험 요인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관리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총 4회에 걸쳐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일생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생애 초기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고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판로개척에 대한 초기 창업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인 18~49세 청년 창업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27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안내는 고흥군 대표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흥군청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과역면 백일2지구 등 5개소의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증감 필지에 대한 조정금이 산정됨에 따라,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토지 면적 증감이 발생한 2,367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과 지적 공부정리 허용에 관한 사항 1필지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군은 사업지구 선정, 지적 재조사 측량·현황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지적 확정 예정 통지 및 의견접수, 경계 협의 등을 통해서 경계를 확정 후 조정금을 산정했으며, 또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코자 지적 재조사지구 내 지적 공부정리 허용 여부를 판단했다. 본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오는 3월 중 징수·지급 안내할 예정이며, 조정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0일 안에 이의신청해야 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현실 경계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므로 조정금 납부가 부담되는 군민을 위해 1년 이내 4회 분할 납부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계 불부합 토지들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 내 건축사협회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 건축행정 발전과 건실화를 위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사항 공유와 제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 교환 등이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민 재산권 보호 건축인허가 컨설팅 지원, 건축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측량·설계 시 기준에 대한 의견, 농어촌 마을 주거환경 개선, 빈집 철거 시 해체계획서 작성, 건축설계 시 친절하고 책임 있는 상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안전한 건축환경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군은 지역 건축사의 평소 건축행정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귀농·귀촌 등 정착을 위한 건축물 신축, 리모델링 등에 대해서도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역 건축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수준 높은 건축행정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