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일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동안 박물관에 상주해 분청사기 도예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는 기획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도예창작 작업 활동을 진행할 작품의 방향성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윤준호(3월 5일~24일), 이정빈(4월 2일~21일), 전희은(4월 30일~5월 19일) 순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개막을 알리는 윤준호 작가의 작품인 ‘자아(自我)’는 작가 스스로 창조해낸 초월적 세계와 상상 속 ‘자아’를 현실의 자신과 동일시하며, 그것을 현실의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어떠한 시간적 얽매임이 아닌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인간의 ‘자아’를 작품에서의 색감의 중첩과 질감을 통해 현실 속 창조된 예술품으로 나타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고흥의 특색있는 4계절 음식과 고흥 8품·9미를 대표할 ‘제3기 고흥맛집’지정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은 제1~2기 고흥맛집 선정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맛집 신청 업소에 대해 약 2주에 걸쳐 현장 평가하던 방식을 탈피해,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은 사계절 메뉴 평가를 위해 연중 맛집 희망 업소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고흥의 4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고흥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특색있는 ‘고흥맛집’을 운영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생산 시기를 고려한 것이다. 제3기 고흥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고흥 맛집 지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관광정책실 위생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마을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하촌마을과 선정마을은 3월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도시민은 ‘그린대로’를 통해 지역 여건, 마을별 숙박시설, 운영 프로그램 내용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마을에 신청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해 금산 상하촌마을 전남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19명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9명은 실제 고흥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직접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어업 배움터 연수생을 3월 8일까지 접수, 선도 농어가 1개소당 연수생 10명을 매칭해 작목별 재배 기술 및 새우 양식 노하우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2024 귀농어귀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거금대교가 있다. 멀리서 봐도 눈부신 거금대교는 1층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 2층은 차도로 구분된 복층으로,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2.3km에 이르는 긴 교량이다. 오는 3월 말 비비드한 트릭아트로 새단장하는 거금대교는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찾는 녹동항에서 소록도, 거금대교를 지나갈 수 있는 거금도는 해안선 길이 54km로 소록도보다 14배 가까이 큰 섬이다. 고흥반도의 늠름한 기상을 품은 매력적인 섬으로 다도해의 풍경을 오롯이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도 유명하다.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예술의 섬 연홍도에 닿는다. 연분홍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용한 어촌마을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있는 예술작품, 포토존, 미술관, 푸른 하늘까지 노곤했던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신양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김일기념체육관에서는 1970년대 우리나라 국민에게 영웅과도 같았던 프로레슬러 김일 선생의 일대기와 유품을 만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임기철 GIST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지역기반 우주항공 분야의 체계적 인재 양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내 공동캠퍼스 구축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기획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등을 담았으며,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민간발사장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인 고흥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마련을 추진하겠다”며, “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팔영대교 인근(영남면 우천리)에서 2024년 3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단과소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을 앞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와 ‘고흥 부터 거제 간 남해안 쪽빛너울길 연결도로’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는 고흥에서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인근에 조성중으로 총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돼 수소충전소, 음식점, 카페, 농수특산물 판매소 등이 들어설 복합 편의시설이다. 오는 4월 말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인근에 위치한 ‘쪽빛너울길 연결도로’ 조성 현장도 점검했다. 40억 원의 순수 국비로 조성 중이며, 영남면 우두해변을 따라 팔영대교를 배경으로 2km가량 이어지는 산책로인 ‘쪽빛너울길’은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개방을 앞두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가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산림분야(공공산림 가꾸기, 칡덩굴 제거 사업단, 가로수 정비 근로자) 근로자 3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교육훈련원이 맡아 진행됐으며, 산림사업의 특성,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유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해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산림사업은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가로수 정비는 차량 교통이 많아 안전사고와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를 항상 내포하고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한 직종이다. 이에 고흥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산림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매년 산림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용접 기술과 굴착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용접과 농업용 굴착기의 작업 미숙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실제 농업 현장에서 돌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구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업의 실정을 생각할 때, 여전히 고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농기계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하반기에도 굴착기와 용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월부터 7월 말까지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내·외 11개소 의료기관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다빈도 또는 장기입원자에 대한 의료특성을 분석해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의료급여 비용의 적정 집행 및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유도하고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원 연계 협력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보장기관의 비용 부담이 늘고 있어 장기입원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동일한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의료급여기관 간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합동 방문을 의뢰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며,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장기 입원 수급자의 입원 필요 정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계획을 알렸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 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장 보수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에 운영하면서 미흡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구교실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