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일 본청 공연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의 진행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공직 가치 내재화와 반부패 법령 준수를 목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규정을 구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다뤄 직원들의 청렴 판단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강의는 이론전달과 함께 퀴즈형식의 ‘청렴띵커벨’도 같이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 교육의 목적은 공동체에 대한 이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책임감과 배려, 공정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대학생 장학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제70회 신안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운영세칙 개정안의 내용에 따르면, 개정 전에는 부 또는 모(친권자 또는 후견인)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학생 본인이 기준일 현재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장학금 신청이 가능했다. 개정 후에는 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기준일 현재 1년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개정된 세칙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수혜자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수혜자에 한해 주소 변동이 없는 경우 변경된 기준안을 2026년 5월 31일까지 유예한다는 부칙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주 기간연장을 유도하고, 장학금 혜택이 지역 정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상반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공고는 4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을 신청하는 대학생은 타 기관 장학금 우선 신청이 필수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한 국내 14개 시·군 시장·군수와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분재공원내 위치한 황해교류박물관에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 박우량 신안군수가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오는 6월 완도에서 열리는 국제 슬로시티 총회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부회장인 담양군과 사무총장인 예산군이 박우량 군수를 도와 2년간 임기를 같이한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를 시작으로 2018년 신안군 전역으로 국제슬로시티 도시로 인증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승인을 얻어 회원도시로 가입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군은 보도자료에서 5월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들과 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광주시민들을 왜곡된 가짜뉴스로 모욕하고 폄훼한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사실은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었다고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과와 함께 향후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조치 계획도 내놨다. 가짜뉴스와 극우적 선동으로 나라의 안녕을 파괴하는 스카이데일리에 향후 광고비를 비롯한 그 어떤 일체의 지원도 없을 것이며, 보도자료 배포도 일체 금지한다고 밝히고 군의 모든 공직자에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 숙고하도록 지시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4월과 12월 축제홍보 배너광고를 2회에 걸쳐 220만 원을 집행했으나 지난해 말 스카이데일리의 극우적 언론사를 인지하고 광고비 등 일체의 지원을 중단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총 7억 907만 원을 모금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감사장을 전달받는다. 이번 감사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2024년도 1억 원의 고액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티어티 가입자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4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최근 신안군은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리더, 연합모금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군민 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나눔 실천으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모금회와 협력하여 섬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 실천이 존중받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전남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신안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1004섬 목련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기는 이상저온 현상과 기습한파로 인하여 개화시기가 지연되면서 연기가 결정된 것이며, 꽃 축제 연기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활짝 핀 꽃을 기대하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큼직하게 핀 목련꽃과 같은 큰 추억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축제 일정은 연기됐지만, 보다 내실 있는 축제 준비로 활짝 핀 꽃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도읍‧압해읍을 비롯한 12개 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의 홍보 효과를 위해 주로 다수의 군민이 모이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이 이런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에는 섬 지역 특성상 전단지, 이동차량 스피커 홍보, 마을방송 등에 한정돼 홍보내용 전달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으로 다수의 군민들에게 대면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내용을 접한 주민들은 접하지 못한 이웃 주민들에게 재전달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17일 압해읍 홍보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산불 출동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영상 시청과 산불상황 시 조치 행동에 관해 시연도 보였다. 산불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로 신안군은 2023년에 이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신안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스스로 예방에 동참하여 산불 없는 신안군 만들기에 함께 해주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외 의회운영위원회와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및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0건, 총 1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3월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지난해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신설 가능성이 열리고 전라남도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학통합 합의를 성사시켜 지난해 11월 국립의과대학 설립안을 정부에 추천했으나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을 원점화 시키면서 전남 의대 설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대국민 약속사항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하므로 정부는 약속대로 전남에 의대 정원을 배정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가 다양한 품종의 화예품과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선보이며 보름달의 고장 암태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안난연합회 7개 난우회가 참여해 200여 점의 명품 춘란 작품들이 전시됐고, 각 작품들마다 고유한 자태와 난향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에 대한 치열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수상 작품은 천운소난우회 박영산 씨의 황화소심 ‘보름달' 품종으로 그 우아한 형태와 고운 색감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신안군은 난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의 난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많은 분들이 신안의 난초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품격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춘란을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행사가 신안군의 난산업 발전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국내 최초로 굴 품종에 대해 ASC(세계양식책임관리협의회) 국제인증을 공식 취득하게 됐다. ASC는 2010년에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 기관으로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실천하는 어장과 양식품종에 부여된다. 1004굴 ASC 국제인증 수여식은 다가오는 03월 19일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인증기관, 1004굴 양식어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며, 친환경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인 동시에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신안군의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1004굴’은 신안군의 청정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이를 활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적용해 생산된다. 이 방식은 굴의 자연 성장 주기를 존중하며,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철저한 위생검사 및 품질 관리를 거쳐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자은면 4명의 양식어가에서 생산한 1004굴은 작년 10월에 첫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