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광산구청사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현행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민 편익 향상과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광산구청사는 1988년 인구 약 12만 5천여 명 당시 행정 수요를 기준으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등록 외국인 포함 약 41만 명을 넘어섰다”며 “청사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공무원 근무 여건이 열악하고, 민원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지방자치단체 청사 면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 광산구는 광역 자치구 중 인구 15만 명 이상 50만 명 미만에 해당해 본청 청사의 기준 면적이 14,061㎡로 제한된다”며 “현재 청사 면적은 이미 법령 상한에 근접해 증축 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제3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 34건, 처리 58건, 건의 151건 등 총 243건의 개선 의견을 광산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이번 감사에서 총 71건의 지적사항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의 관련 후속 조치 미흡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개선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절차 미준수 등으로, 시정 24, 처리 27건, 건의 20건에 대해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요구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시정 2건, 처리 16건, 건의 71건 등 총 89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종목 재배치 요망 ▲취업정보센터 근무인력 공백 해소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이 제기됐다.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양만주)는 ▲도로점용료 산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은 19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보건소 공무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강하게 비판하고 광산구의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은정 의원은 “노동 존중을 외치는 광산구의 슬로건이 무색하게, 보건소 공무직들은 행정 편의주의로 인한 차별과 불이익을 겪고 있다”며 ▲퇴직금 적립 방식의 불공정성 ▲건강보험 쪼개기 관행 ▲출장 여비 차별 ▲민간 경력 불인정 ▲노사 합의 미이행 등 5대 핵심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먼저, 퇴직금 운용 방식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광산구 보건소는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동자가 투자 위험을 떠안는 ‘확정기여형(DC형)을 고집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복지교사들 역시 똑같은 이유로 노후 불안정성을 감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예산 예측이 쉽다는 행정의 입장보다 노동자의 노후 안정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타 자치구와 동일한 ‘확정급여형(DB형)’으로의 즉각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부서 이동(순환보직) 시마다 행정 편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직자 교육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교육업무 우수 단체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무안군은 포상금 2백만 원을 함께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 참여율, 신규자 교육, 업무성과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무안군은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직원 교육을 통한 교육업무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지원 △외국어 학습 △기획 및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행정 현안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 교육을 통해 교육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인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의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이날 업무협약에 박 의원의 역할이 컸다. 박판순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후화된 시설과 적자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광주형 테마파크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의원은 19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패밀리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혁 테마파크공작소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석호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문용 ESG위원회 위원장, 조석현 광주시 도시공원과장,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장수일 광주경실련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패밀리랜드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김혁 대표는 “광주 패밀리랜드는 시민의 대표 여가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도시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어 “해외 주요 도시들은 이미 도심형 공공테마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9일, 광주시의회에서 '2026년 의료돌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의료돌봄의 역할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하고, 약사·한의사·간호사 등 지역 의료자원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광주광역시약사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선경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우리나라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는 응급실 방문과 입원,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약물 관련 응급실 방문의 76% 이상이 예방 가능했다는 점에서, 약사의 통합약물관리는 돌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는 “한의 방문진료는 노쇠, 만성통증, 근감소증, 다제약물 문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며 “의료취약지역과 재가 노인을 위한 한의약 기반 의료돌봄 모델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경명 광주시 통합돌봄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올해 ‘성장장성 우수정책’ 10건을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이 눈길을 끈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 4000원의 택시 이용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읍내 등을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도 주목된다.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에게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간당 1000원을 내고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성 최초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을 유치한 성과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양대 체전 합산 3만여 명이 장성을 방문했으며, 전남체전 종합 4위·성취상 1위, 장애인체전 종합 10위를 달성하는 등 대회 성적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 △황룡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건동광산 부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장성군 ‘에이아이(AI) 비서’ 도입 △장성나노기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예천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일자리 창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80억 원),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예천 제3농공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국내·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기업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준공되어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기치로 2026년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19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교육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년 주요 성과 소개, 이정선 교육감의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비전 발표, 2026년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롭게 ‘기본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삼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 3대 축을 중심으로,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돼 추진된다. 기본교육은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이다. 내년 4대 중점영역은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이다. ◇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