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제공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11월 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2024년 12월)’에 따른 상생보증‧대출로, 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천만원), 최대 10년 분할상환(최대 3년 거치)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3천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총 3.3조원 규모로 제공한다.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지역신용보증재단 간 위탁보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보유 등을 전제로 자금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는 위탁보증이므로, 소상공인은 보증서 발급을 위해 지역신보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은 지역신보의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서 자체심사 시스템을 추가로 활용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창녕따오기배 라지볼(실버)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성공과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해 온 이번 대회는 창녕군라지볼탁구연맹이 주최, 경상남도라지볼탁구연맹과 창녕군라지볼탁구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며 전국 라지볼 탁구 동호인 37개 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창녕군의회 의원,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과 각 시군 복지관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남녀부 출전 선수 등급별로 개인전, 단체전과 복식전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관내 클럽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전국오픈 남자 단체전 1부리그에서 창녕탁구클럽(조용철, 주종환, 이강익), 2부리그에서 창녕탁구클럽A(김성태, 이차원, 이재식), 여자 단체전에서 창녕탁구클럽(송덕희, 서혜정, 정복희)이 우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난안전를 비롯한 17개 부서의 사회재난·자연재난 행동매뉴얼(49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난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회의에서는 ▲매뉴얼 형식의 적정성 ▲매뉴얼 내용의 적정성 ▲매뉴얼 관리·운용의 적정성 등에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상황별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역할과 조치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재난유형별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며 매뉴얼 보완 방향을 모색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매뉴얼 이행에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점검하고, 실전형 대응훈련을 병행해 군민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광역기반시설 건립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주 의원(운영위원장, 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이 대표발의한 ‘전 도민 이용 광역기반시설 건립에 따른 도비 분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광역 기능 수행에 따른 비용과 행정 부담이 전주시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며 “전북 전체의 공공 이익이 자치단체 한 곳의 재정에 의존하면서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주시가 감당해 온 광역적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총사업비 3,230억원 중 최소 900억원은 전북도가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특정 도시만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전북 도민 모두의 미래를 위한 공동 투자이자 전북도의 책임 있는 참여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도민 이용 대규모 광역기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총 900억원의 도비 전향 지원 ▲광역기반시설이 설치 · 운영 · 유지관리 단계까지 재정․행정 지원체계 구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 생활을 체험하면서 멘티 학생들에게 학습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구에서 추진 중인 관내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캠프는 서구 관내 중학교 중학생 멘티 75명과 연세대 학생 멘토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전공·진로 탐색 ▲RC교육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의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을 통해 여기 있는 학생들이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갖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또 미래 변화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갖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청은 이번 멘토링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고도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2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심판청구가 인천가정법원에서 인용되고, 11월 6일 확정됨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원해 의사결정과 법적·경제적 보호를 돕는 제도로,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기존 성년후견제도는 개인이 직접 후견인을 선임해야 하고 절차가 복잡하며 비용 부담이 커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사례로 계양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공공후견 개시 사례를 갖게 되며,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후견이 개시됨에 따라, 지정된 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산 관리·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의료 지원 등의 업무를 대리하게 된다. 또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후견인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마을에서 만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의미 ▲계양구 및 지역 실천 사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실천법 등을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효성권역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속가능발전이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사례 중심 설명으로 실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특정 세대나 기관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전략”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책과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11월 2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한 해의 끝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꾸준히 지켜온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맑고 깊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아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Quando me’n vo, O Holy Night 등을 통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계양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해를 함께 보낸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겨울밤을 은은하게 밝혀줄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계양 주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윤환 구청장은 “차분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잠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분들께 이번 음악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7일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구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증가하는 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에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온라인 대학교로, 현재 37개의 학과·전공과 900여 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전 과정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민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전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중복 감면도 가능해 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계양구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학습자 모집 안내 등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직장인·경력단절 여성·고령층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발전과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 · 구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군 · 구별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에너지와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계양구 주민자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