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했다.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도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3분기 공고부터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재무건전성 기준에 따라 세분화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일률적인 이차보전율 1.5%에서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 지원요건도, 기존에는 ‘업력 3년 초과’와 ‘여성 종사자 40% 이상’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성기업 확인서가 있으면 ‘업력 3년 초과’만 충족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옥천의 상복이 터지며 지역사회에 기분 좋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이 2025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휠쓸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정홍 감독과 선수 6명이 출전했으며 개인복식·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복식 금메달은 이수진, 고은지선수가 개인복식 은메달은 이현정, 이소연선수, 혼합복식 동메달은 이수진, 설윤수 선수가 차지했다.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은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로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메달을 획득, 지역 체육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정홍 감독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앞으로도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2025년 제42회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 부문에서 금상(현은남)과 동상(이진희)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계속되는 경제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7월부터 시작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며,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보증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대출자에게 1년간 이차보전은 일반신용자 3%, 중·신용자 4%로 각각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으로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1년 거치 2·4·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술검증(PoC),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콘텐츠(교육, 키즈테크, 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더핑크퐁컴퍼니의 IP(지식재산권) 및 유통채널을 활용한 협업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후속 투자 검토 등 연계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창업 또는 초격차 분야에 해당할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김해 외 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4월 1차 지원에 이어 오는 7월 10일까지 성동구민 누구나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개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 구는 주민등록상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성인 대상으로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신청받으며, 유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먼저 일반 이용권은 19세 이상으로 1차 공고와 달리 일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으로 ‘디지털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사용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이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로 제공되며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본인 사용 및 수강이 원칙이며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 구매 등은 할 수 없다. 대상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296만4,000원을 투입해,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괴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