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스마트팜사업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을 위한 전력 송·수전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기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T/F팀을 구성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대학교 충청생태산업개발센터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확대 융복합 에너지 공급 및 전력 송·수전 개선방안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성격으로 민선 8기 공영민 군수 공약사항인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확보 방안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자리였다. 고흥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현재 평택시와 하동군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LNG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 및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혁신밸리 단지 내 에너지 공급 방안과 NG를 활용한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축산 ICT, 원예 단지, 수산단지 등에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진중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도시가스의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으로, 오염 및 소음이 없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의 주관으로 고흥군지회 강의실에서 ‘제33기 노인대학 및 제5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고흥 부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박정수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와 환영사, 학사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수 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며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학 및 대학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수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은 “지치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식까지 뵙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대정 고흥 부군수는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대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학사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월 2회, 2시간) 9개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농업인과 농업유관기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흥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되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 보급, 신소득 작물보급 육성, 농촌자원 융복합, 농작업 재해 예방 등 5개 분야 33개 사업(58개소), 총사업비 32억 3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했으며, 사업을 신청한 85개소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 실태조사를 한 후 이번 심의회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자 5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시범 요인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후 연말 평가회를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범사업을 통한 농축산물 브랜드화, 6차 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농업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군민 생활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지난해 대비 2개 분야 8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레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고흥군 친절·청렴의 고흥군 브랜드 정착과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을 투트랙으로 민원서비스 고객 만족도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매월 2회 65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지적·측량 안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1:1 맞춤형으로 상담한다. 특히 올해는 각종 계약·협약 등 상담이 가능한 ‘우리동네 마을행정사’를 추가 운영하는 등 6개 분야로 확대해 지난 7일까지 23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농번기 바쁜 주민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 이후 2시간(18:00~20:00) 동안 군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대상 업무로는 여권 발급신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마을 세무사와 전라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란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세무사들이 무료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상담 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고흥군은 박영인, 정희도 세무사 2명을 마을 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매월 2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해 세금으로 고민하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영세납세자의 복잡한 지방세 불복 업무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전라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지방세 불복 청구서가 접수된 경우 업무 담당자가 선정대리인 지원 대상 요건을 검토해 안내하고, 전라남도에서 지정해 준 선정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인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찾아가는 지적(地籍) 현장민원실’ 행정 추진으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을 줄이는 데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地籍) 현장민원실’은 군청까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속 궁금했던 토지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해 현장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총 65개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7일 지적(地籍) 현장민원실은 포두면 당산마을을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상담 외에도 도로명주소, 지적 재조사, 개별공시지가, 조상 땅 찾기, 안심 상속 등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상시 애로사항이 있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취약 농어촌지역의 적체된 지적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위주의 생활 공감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도양 시산도~나로도 사양 해역에 펼쳐진 김 양식장 약 1만ha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흥 생김은 3월 초까지 약 10만 톤을 생산했으며, 위판 금액은 약 1천 6백억 원으로, 어업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김 양식 시설이 종료되면서 발생하는 유실 어구는 해양환경과 어족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일부 강한 조류에 의해 어망이 훼손돼 항로를 막거나, 항해하는 어선에 피해를 주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청정고흥호’를 투입해 유실 어구 및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 양식 시설이 종료되는 4월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서 지역, 해안가 등 수심이 낮거나 접안이 곤란한 바다의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정화선 ‘청정고흥호’를 선제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득량만부터 거금도 해역 및 여자만에 걸쳐 소형정화선을 이용해 90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번 김발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 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 등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필수 절차를 안내했으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및 고용주 애로사항은 고흥군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135명의 농어가에서 47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본격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7일 일본 도쿄에서 고흥 김 2천만 장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고흥군수협-일본 미에교렌판매(주)의 3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미에교렌판매(주)는 일본 미에현에 소재를 둔 김, 미역 등 수산물 전문 가공판매 업체로 2022년 매출액은 약 250억 원이며, 고흥 김을 수입해 김밥용 김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고흥 김 2천만 장을 일본에 수출한다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고흥이 세계적인 김 생산지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고흥 김의 대량 수출 및 고품질시장 진출 가능성과 품질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 김 수출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고흥 김의 가치를 증명해 김 가공업체와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점암면 장학진흥위원회는 지난 4일 면장실에서 장학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8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진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시책에 맞춰, 면 장학금과 면민의 날 표창 인원 확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면내 초등·중학생 전원(38명)과 고등·대학생 성적우수 및 복지분야에 각각 1명씩 총 42명에게 8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김일우 위원장(점암면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앞서 군 인구 늘리기 정책 일환으로 초등·중학교 대상으로 입학생·초등 4학년에게 각 30만 원, 학년별 각 재학생에게 10만 원씩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는 등 면내 지원을 통해 학교 활성화로 학생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점암면 장학진흥위원회는 면 자체 사회단체의 기탁금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 8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매년 면민의 날 행사시 평균 600여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해 면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