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금, 출산축복꾸러미) 6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3개 팀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출산축복꾸러미로 재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기부자는 “지난 행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답례품으로 재기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배 속에 있는 아이까지 세 아이의 아빠로서 출산축복꾸러미로 출산을 축하해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 고흥은 인정이 넘쳐나 군민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의 따스한 온기가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은 한 부모·조손가정 등 위기가정 청소년들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잘 짜인 식단으로 구성된 3~4인분의 도시락을 제조·배달하는 사업이며, 도시락은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고흥군은 사업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사업에 드는 비용 지원을, 고흥시니어클럽은 주 1회 도시락 제조·배송을,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제공 및 위생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연계하는 단단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개선사업’은 자치경찰 사무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치안 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억 원의 사업비로 동강 특화농공단지와 면 소재지 일원에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강면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파출소,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10명의 지역안전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동강면 관계자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은 중요한 현안 사업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불안감 해소에 따른 안전한 치안이 확보되면서 지역주민 간 신뢰와 결속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과역면 백일리 원주마을 주민 52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여해 올해 첫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운영은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시책으로, 원거리, 도서 지역 등 주민이 적은 5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에어컨 청소, 방충망과 전구 교체, 이·미용 봉사, 얼굴 마사지 등 5개 분야의 소규모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원주마을 주민들은 “원주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역면 백일리에 해당하지만 백일리 다른 마을들과는 달리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많이 떨어져 있어 어깨동무 봉사단이 운영돼도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우리 마을에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운영해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온기 나눔 캠페인의 거점 공간으로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해 자원봉사에서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읍면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민원 서비스 품격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민원인 만족을 위한 서비스 행동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백희원 강사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은 민원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요인을 이해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마인드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작 전 팝페라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친절 감성을 깨우는 힐링 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에 앞서 군민이 행복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23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에서 ‘민원인이 추천한 친절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동료 직원들에게 신속·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귀감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리군 최고 성적인 종합 2등급 달성이 공직자의 친절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오늘 교육을 토대로 고흥하면 유자·석류·김을 떠올리듯, 고흥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매년 제기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 농가는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해당 검사 결과서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 고흥군은 축산농가의 분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1,533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진행에 왔으며, 퇴비 중에 함유된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 제공 중이다.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퇴비 더미 중 5 부터 10군데에서 시료를 2kg 정도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만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부숙도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공상권 축산정책과장은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 농업을 위한 의무사항이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 제공하는 검사를 적극 활용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세계 13번째이자 지구 밖 우주로 가는 대한민국 유일한 플랫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세부추진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주탐험의 서막, 지구 밖 또 다른 행성, 새로운 우주의 시대를 테마로 ▲국내 유일한 나로우주센터 견학 ▲우리나라 최초 위성 발사체인 나로호(KSR-Ⅲ)와 누리호 실물 기획 전시(1단 부터 3단 로켓, 위성, 페어링, 엔진) ▲우주인 친구와 만나 달나라를 여행하는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등 우주항공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로호와 누리호 연구성과물 등 우주과학 전시 103종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과학 체험 35종 등 그 밖에 우주인 무대에서 펼치는 ▲우주인 댄스 ▲우주인 카니발 ▲우주로봇 시연 등 국내 유일한 우주촌인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민간 주도의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흥 군민(출향인) 등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군에서 유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과 능동적 참여 유도를 골자로 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이다. 고흥군은 그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해 민관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함을 인식하고, 본사업 추진을 위한 선거법 검토,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반 절차를 마쳤으며, 3월 말 조례 공포 과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지급기준은 고흥 군민이나 출향인이 타 지자체에서 고흥군으로 5명 이상을 전입시키고, 전입자가 1년 이상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급 규모는 ▲5명 부터 9명 유치 시 최소 150만 원, 최대 290만 원 ▲10명 부터 19명 유치 시 최소 350만 원, 최대 710만 원 ▲20명 이상 유치 시 최소 800만 원 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향교는 14일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교·원로·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선현들에게 지내는 가장 전통적인 유교 의식으로 향교에 대성전을 세워 공자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춘기(음력 2월 상정일)와 추기(음력 8월 상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공기 2575년을 맞이했다. 제례는 각복기복, 헌관호점, 헌관제관대성전입취위, 관세위, 초헌관점시진설, 축관개독명촉초헌관전폐례(오성위),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공포례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감사드리고, 우리 사회가 더욱 인정 넘치고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향교는 1441년(세종 23년)에 시건했으나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됐다가 1700년(숙종 26년)에 복원했으며,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귀농 창업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귀농 사업 대상자 34명에 대한 60억 원(창업 51, 주택 9)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이날 사업추진 지침과 융자실행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1.5%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의 불편·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귀농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