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이 청년을 돌보도록 함으로써 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도 제공하고 건강도 개선토록 하는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은 청년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청년이면 누구나 2만 원 내외 본인 부담으로 비만 관리, 체력 증진, 척추 및 자세 교정 훈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목포과학대와 세한대학교 사업단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용자 욕구 반영 및 제공 인력 역량 강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들어 이용 인원은 328명으로 지난해(174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 청년의 건강 개선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7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실제로 여수의 경우 지난해 8명에 불과했던 이용 인원이 40명으로 늘었고, 영암은 시행 시군 중 가장 많은 75명을 기록했다. 영암에 거주하는 30대 청년은 “목 통증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전국 최다 3개 산업 분야가 선정돼 총 2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산업 분야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이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 구축 프로젝트다. 전남의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제조업의 생산성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 증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산업 분야별로 석유화학 산업엔 국비 85억 원을 투입,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시아 최초 정유·석유화학 분야 인공지능 자율제조 등대공장 선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철강 산업엔 국비 100억 원을 투입,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핵심 공정의 지능화 및 무인화를 추진한다. 대구경 강관은 에너지 플랜트 및 친환경 에너지 수송에 사용되는 글로벌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대구경 강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 산업엔 국비 40억 원을 투입, 고난도의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나광국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지난 10월 24일 신공항이 건설되는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를 방문하여 침체된 지방공항의 활로를 찾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및 교통망 확충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장거리 국제 항공노선으로 운항할 계획인 가덕도 신공항의 수요 예측상황과 수익창출 가능성 등에 대해 부산시의 입장을 묻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시장을 만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관광과 수출의 관문인 지방공항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두 공항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낸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나광국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저학년 맞춤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우수 강사 양성 ▲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 학교 매칭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늘봄학교 초등 1, 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저학년 수준에 맞는 생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생태교육 위해 협력해 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내실있는 숲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가진 당당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지진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큰 피해가 있었던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방법과 현장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시군은 지진 발생 시 정보 수집과 지진피해 지역에 대한 시설물 위험도 평가를 위해 지진담당 공무원과 구조, 건축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국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공공부문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지진피해 발생 시 신속히 피해시설물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여진 등 추가 피해 발생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전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전라남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함께 누리는 건강, 차별없는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장애인 건강지원 담당 공무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건강권 이해와 주요 정책’ 특강을 통해 장애인 건강 불평등 해소와 포괄적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조준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전남도 장애인 건강권 실태와 의료서비스 현황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를 통해 시군별 장애인 의료접근성 격차와 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선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지원’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월 23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 행사에 참석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전라남도의회에서 매년 도내 2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방자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일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광양 백운초와 중마초 학생들이 참가하여 학교생활에 필요한 조례 제정 및 찬반토론, 표결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태균 의장은 참석한 학생의 ‘탄소중립’과 ‘아동학대’ 질문에 “우리 도내 학생들이 탄소배출 문제 및 어린이 생존권 등 심오한 사항에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며 “의회에서도 탄소중립이나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서 전남 10개소가 포함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을 다해 가꿔온 정원을 시·도지사가 등록하고 일반에 개방하도록 하는 정원이다. 전국에 150여 개소가 있으며, 전남엔 27개소가 등록돼 있다. 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지난 7월부터 전국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풍경이 좋은 정원 ▲쉼이 있는 정원 ▲전통과 예술정원 ▲ 즐기는 정원 ▲색다른 정원이란 5개 주제로 선정됐다. 풍경이 좋은 정원에는 숲과 기암괴석, 예술 오브제가 결합한 ‘화순 바우정원’과 섬으로 가는 뱃길과 원시림, 바다 풍경이 함께한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이 선정됐다. 쉼이 있는 정원엔 저수지와 산을 조망하는 순환형 안뜰 정원인 ‘해남 문가든’이 이름을 올렸다. 전통과 예술정원엔 70년 세월을 품고 있는 플라타너스가 있는 ‘구례 반야원’,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10월 28일,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열린 2024년도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하반기 워크숍에 참석하여 참석자를 격려하고, 2030교실 현장 안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 중심 ‘2030교실’ 브랜드화에 따른 전남 학교 교육력 발전을 도모하고 초등 여성 교장들의 2030 학교비전수립 역량강화를 위해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가 주최한 것으로, 초등 여성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240여 명이 참여하여 '전남교육 2030교실'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첨단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과 학생들이 배우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장 선생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논의하고 있는 2030교실 구축과 수업 모델은 전남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를 동-서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천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천708명이, 목포대는 1천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천815명이 지원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학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진정성 있게 논의가 이어져 결실을 본다면,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에서 1개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틀어 단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