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미진한 준비 상황을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미식과 다양한 사업 융합을 통한 남도음식 세계화를 위해 2025년 9월부터 한 달간 목포시 일원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추진 중이다. 윤명희 위원장은 “기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행사를 추진해왔었는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현재 조직위원회도 꾸려지지 않았다”며 “비슷한 시기에 국제 행사로 개최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총감독이 지난 10월에 위촉되는 등 실질적인 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점과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사업비가 155억 원에 달하는 큰 규모의 행사가 개최시기가 1년이 남지 않은 시점에 준비가 더딘 상황이다”며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한 분야인 남도미식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준비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가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기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 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봉산초 학생들의 농악전수놀이와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초·중·고·특수학교부, 교육가족부 등 다양한 부별로 대회가 치러졌으며 마라톤 뿐 아니라 ▲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소림학교 작은숲(따뜻한 차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대회 이벤트로 반려동물·유아차 동반부가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교육가족은 “밤새 날씨가 궂어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화창해져 정말 뛰기 좋은 날이었다.”며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자리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역사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여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 및 가족 초청 허용 등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이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전남도의 추천을 받아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받은 외국인 주민이다. 이들은 조선업, 식품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감소지역에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현재 거주 중인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자 모집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6박 7일에 걸쳐 ‘글로컬 전남 세계시민 성장 프로젝트 IN 중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중 청소년 간의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에 참여했던 전남 도내 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앞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두 차례의 국내 사전교육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798 예술 특구를 방문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현대 예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평요고성과 현공사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0월 31일에는 산시성 실험중․고등학교의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5월에 함께했던 중국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중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역사, 문화에 대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호남 향우와 함께 영호남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장, 이상구 호남발전연구원장, 각 지역 호남 향우회장, 향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약정’ 등 고향사랑 실천 퍼포먼스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5월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추진위 포럼과 10월 도민의 날 행사 등 전남도 행사에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과 고향사랑 실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순모 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지역적 배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호남 향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5~6일 목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걷는 평화·생명의 길’을 주제로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화페스티벌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 등이 주관해 개회식, 기조 강연, 특별강연, 주한 외교사절 초청 강연,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일 오전 10시 영암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개회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베리트 레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 등 세계 저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된다. 본행사에선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자넷 잡슨 남아공 투투재단 CEO의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화해와 평화: 한국에 대한 함의’ 기조강연이 준비됐다.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정책이 한국 문화예술과 한류 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해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를 개막했다.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김산업연합회, 수협중앙회, 지구별 수협 등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광주전남시도민회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럽연합과 미얀마·몽골 등 5개 국 주한외국대사, 외국인 서포터즈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막식에서 “세계적으로 김 열풍이 불고 있다. 전남도가 특별한 사명감으로 품종 개량과 고부가가치화, 판로 확대 등 김 산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 명품 천일염의 글로벌시장 확대에도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선 김 채묘 창작무용 주제공연과 김 홍보대사 위촉, 수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대형 김밥 큐브 퍼포먼스, 김·천일염 홍보 영상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개 테마존으로 운영되고, 광장 곳곳에서 30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캐릭터아트 김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11월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전남도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이날 박경미 의원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교육과 보육의 영역 통합 정책에 그쳐서는 안 됨을 강조하며,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유보통합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도들을 발견하고 철저한 준비과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유보통합’은 정부가 2023년 7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어린이집 예산과 인력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유보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행됐으며, 현재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전국 152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박경미 의원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현재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특히 유보통합은 행정업무의 인수인계에 국한된 작업이 아닌 만큼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11월 1일 금요일 제67주년 112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장 및 112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 케이크 커팅식, 격려 무전 등으로 진행됐다. ‘112의 날’은‘일일이 알린다’는 의미로 1957년 7월‘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24시간 쉴 틈 없는 112신고에 맞서는 112상황실·지역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0월 3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 전지훈련팀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에 참석해 전남의 우수한 체육시설 현장과 훈련 환경을 홍보했다. ‘2024 전국 전지훈련팀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타 시·도 전지훈련팀 감독과 코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의 체육 인프라와 전지훈련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명희 위원장은 “지난 시즌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여를 위해 전남을 찾은 팀은 2,290개에 달하며, 73만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우리 지역을 다녀갔다”며 “이는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개선한 체육 인프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지로서 전남만이 갖춘 강점이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명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전지훈련의 최적지 전남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벨 문학의 도시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