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중 ‘가정’은 전체의 47.0%로 가장 많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생존율은 13.2%, 미시행된 경우는 7.8%로 시행 시 생존율이 1.7배 높아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화순군 관내 지역 주민·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청·접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5% 증액, 총 260명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1955.12.31. 이전 출생자로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령 운전자이다.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운전자에게 최초 1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운전면허 일부취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운전이 불가하며, 필요시 운전면허를 재취득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순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즉시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025년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화순군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화순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3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취약 시설과 영유아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으로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률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오염된 음식물 ·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이 주된 감염원으로 밝혀졌다. 감염 시는 잠복기를 거쳐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발열·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0세~6세)에서의 환자 발생률이 53.8%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감염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별 참여자 활동 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으로는 전남안전학당 이은주 강사를 통하여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법, 화재 예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개 분야 20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에 5,130명이 신청하여 부적격자를 제외한 5,07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특성상 실내 사업(노노케어, 경로당급식, 경로식당 급식, 실버교육, 3세대 보육돌보미)은 1월에 우선 시작하였으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실외 사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지역 특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춘란 재배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춘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란의 기초 재배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신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주 1회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견학 1회가 포함되어 실제 춘란의 재배 환경을 직접 견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박현기 화순난연합회 사무총장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내용은 ▲춘란 기초 상식 ▲재배법 ▲환경 조절 ▲분갈이법 등 다양한 실습과 이론이 포함되며, 이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춘란 재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민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춘란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춘란의 꽃눈 틔우기와 심기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물량은 1차분 140대로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40대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1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제2기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정발전혁신단은 군정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 관련 주요 정책 입안 및 추진 시 민·관 협력 강화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위원회로 배상현 단장을 비롯한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군정발전혁신단 1기는 지난 2022년 12월 공식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총 16건의 정책 제안[▲긴급복지신고의무교육 대상자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추진 ▲농촌 맞춤형 버스 운행 제도(화순 콜버스) 도입 등]과 정책연구, 정책 자문 등을 실시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지원해 왔다. 화순군은 이 같은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발전혁신단 2기를 통해 군민 행복 체감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민간 전문가와 과제 담당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군정 현안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발전의 사명감으로 위원 위촉을 승낙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군정혁신단 2기 위원과 군이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 11명이 3년 연속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 ▲조영주 NH농협손해보험 IT 지원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오인성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황창주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등 7명이 동행했다.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들의 고향 화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3년 연속 기부는 화순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이래 처음 있는 귀감 사례다.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는 “매년 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 화순군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도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조금이나마 지역간 균형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활발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11일 - 이양 · 백아 · 춘양면과 12일- 도암 · 동면에서 각각 저녁 시간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관내 5개 면에서 진행되며, 개최 장소는 ▲춘양면 - 우봉마을회관 광장 ▲이양면 - 이양면 복지회관 광장 ▲백아면 - 화순온천 주차장 ▲도암면 - 도암면 복지회관 광장 ▲동면 – 동면주민건강센터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기념식, 풍년기원제, 전통 민속놀이 등을 현지 여건에 맞추어 진행한다.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 점화는 11일 ▲이양면(18시 30분) ▲백아면(19시) ▲춘양면(20시), 12일 ▲도암면(18시 30분) ▲동면(생략)으로 예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을 빌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쳐 희망과 행복이 활활 피어오르는 을사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군민생활안전보험’을 갱신 가입 ‧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민생활안전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는 없으며,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혜택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은 국내·국외 지구촌 어디든지 해당하고,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 상해후유장해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스쿨존 ․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26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범죄 위로금 ▲자전거 사고 4주 이상 진단위로금 등 6종을 개선·신규 가입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개 물림 사고로 기존 응급진료비 외에 일반진료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생활안전보험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입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직접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