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3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및 전공 강의실에서 동구 관내 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미리대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의예과 ▲약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부 ▲시각디자인학과 등 10개 학과 가운데 관심있는 곳을 선택해 체험했다. 특히 전공교수가 학과 소개 및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대 재학생들이 대학생활, 학업 관련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리대학’은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까지 광주·광산공유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 광주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동아리 프로그램은 ‘엄마표 간식공방’과 ‘MOM사랑 풍선가득’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까지 매월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엄마표 간식공방’은 5개 자치구의 가족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만들어진 간식은 다문화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MOM 사랑 풍선가득' 프로그램은 김선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진로체험강사가 풍선아트로 풍선 조형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풍선은 학교 행사 등에 배치해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담당 10개 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운동부 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 또 늘봄·방과후학교 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 체험학습 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공사 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T·AI 관련 기업과 대학을 둘러보며 미래 리더로서 역량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학습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Meta(페이스북), Google, ZOO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탠퍼드 대학교, UC버클리, 산호세 주립대 등을 방문해 둘러보고 진로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 컴퓨터 역사 박물관, NASA 에임스 연구센터, 인텔 박물관 등 IT 관련 기관을 찾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5·18 광주정신을 알리기 위해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플래시몹과 K-POP 댄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IT·AI 분야 관련 실적, 자기소개서, 자기계발계획서 등의 1차 서류 심사와 IT·AI 분야에 대한 이해도, 목적의식, 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본원 다목적실 등 8곳에서 ‘2025년 하계 정교사(1급) 및 교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감 자격연수와 정교사(1급) 자격연수 등 2개로 나눠 운영되며, 유·초·중·특수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247명이 참여한다. 교감 자격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철학, 미래교육, 리더십, 교원 인사·복무 등 조직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교사(1급) 자격연수는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의 이해, AI·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 수업의 전문성 함양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편성됐다. 연수는 원격과정 10시간, 집합과정 90시간 등 총 100시간으로, 유·초등교원과 중등교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등교원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과목(64명) ▲보건·영양 등 2개 과목(28명) ▲중등교감(40명) 등 6개 과정에 총 132명이 참여한다. 28일 시작되는 유·초등 교원 과정은 ▲유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18일 서구 한 컨벤션에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와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별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과 맞춤형 돌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3~5세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와 사례 나눔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의, 방과후 과정 담당자 간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를 위한 개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17일 1기 강의는 성신여대 전홍주 교수가 ‘속쏙쏙 과학놀이‘를, 18일 2기 강의는 부산대 채진영 교사가 ’팡팡팡 영어놀이‘를 안내했다. 특히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방향, 목적, 실제 적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을 대비한 방과후 과정 운영 방안 모색 ▲유치원별 특색 있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맞춤형 돌봄 우수 사례 확산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15개교(초 8·중 6·고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단체가 학교를 방문하거나 인근 문화교육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또래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하얀마음 하얀이’ ▲중·고등학교 ‘RE:WIND(리와인드)’ 등 2개 주제로 나눠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화정남초 강민우(4학년) 학생은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계회복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조리사·조리원·미화원의 경우 만 65세)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박광일 작가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정명섭 작가가 진행을 맡고 박 작가가 ‘역사와 함께 걷는 광복80주년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작가는 ▲윤동주 시인이 송몽규를 찾아가는 길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 ▲광복절을 맞은 한반도의 일본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광복 이야기를 소개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동을 계기로 제국의 시대에서 민국의 시대를 선포하며 출범한 것을 강조했다. 광주동초등학교 나경관 교사는 “‘오늘의 광복, 그리고 내일’이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기념일을 단순히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과 실천적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뜻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정의로움과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