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 동아리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9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광진구에서 활동 중인 독서 생활동아리를 비롯해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도서관이 참여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가을날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서 추천 도서 약 500여 권과 함께 다채로운 도서관 콘텐츠로 꾸며진다. ‘광진구 독립서점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독립서점을 소개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 체험과 ‘30분 독서 챌린지’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장은 ▲빈백존 ▲캠핑존 ▲텐트존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가장 편안한 공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등 5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빨래방’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 10개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기반 먹거리 돌봄체계구축사업’으로 ‘2025년 지역특화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장려기관에 선정되며, 서울시 내 지역자활센터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광진구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통해 기초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현장 방문(9월 30일)에 이어 2차 현장 방문(10월 14일)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실시한 2차 현장 방문은 웰니스(Wellness)와 건강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의료취약계층의 배뇨장애 실태와 대응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에 따른 배뇨장애 문제를 공중보건 차원의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노인비뇨의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영진 대한노인비뇨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개회식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은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배뇨장애는 고령층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대표적 질환”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과 전담 지원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구역 주민대표 63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협의체다.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 사항 논의가 운영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진석 주택실장, 김준형 주택정책수석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들이 참석했고, 연합회 측에서는 김준용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대림1구역)과 정비구역을 대표하는 34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줄여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의 연계 프로그램인 ‘유앤아이(U&I)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청년 포럼의 일환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음악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이프위(IFWY) 2025는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남미·아시아·아프리카·북미·유럽·대한민국 6개 지역에서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별 컨퍼런스를 거쳐 전 세계 청년 리더 150명이 서울에 모이는 국제 포럼이다. ‘유앤아이(U&I) 콘서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와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일정과 연계돼 청년들이 제안한 평화·기후·문화·포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는 포럼의 결실로 은평에서 발표될 선언문과도 맞닿아 ‘음악이 선언으로, 선언이 실천’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신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중곡1동을 시작으로 자양1·2동과 군자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수급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법 등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 (대표의원 허광행)는 지난 10월 1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 곽인혜, 심재억, 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북구의 교육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활동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북구의 교육환경과 서울시 자치구별 교육정책 비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강북구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탄소 중립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공계 인재 육성에 두 팔 걷은 서울시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AI・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을 열고,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인재 공급 구조를 반도체・AI・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3NO 1YES’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3NO 1YES’ 비전은 ▴학비 걱정・성과 압박・주거비 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공계가 다시 매력적인 진로가 되도록 만드는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①석박사 지원 금액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하고 박사후 과정을 연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공계 미래동행 장학금’ 신설 ②최장 10년간 안정적 연구비를 지원하는 ‘서울 RISE10 챌린지’ ③이공계 전용 ‘성장주택’ 조성 및 ‘서울 과학인의 상’ 신설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시립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동 협력으로 이공계 첨단분야 교육혁신 본격 시동' 이러한 비전에 따른 연속선상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