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 화합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일 ‘함께하는 에너지, 성장의 시너지’를 주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속에서 나주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의 비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해 오는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유덕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장 등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춘양분소는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연면적 980㎡)의 건물을 신축하고, 임대용 농업기계 31종/58대(관리기 등)를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 추진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30명 수용의 교육실과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부피가 큰 농업기계의 조작 실습을 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농업기계 실습장을 갖추었다. 화순군은 이번 춘양분소 개소로 13개 읍면에 총 3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농작업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장을 찾아 농업기계를 임대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규모 창업지구로 조성 중인 ‘광주역창업밸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창업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역창업밸리의 핵심거점이자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창업기업 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스테이지, 광주역 창업밸리의 성장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역 창업밸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인 스테이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에는 새싹기업(창업기업) 240개사, 대·중견기업 16개사, 투자사 270개사 등 총 526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부스 ▲컨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IR) ▲밋업 및 네트워킹 ▲대학창업 챌린지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 북구1)은 오늘 30일 광주천 복원과 침수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천 현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이 공동 으로 주최했으며,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그동안 서방천과 용봉천의 범람 및 복개하천 문제를 다뤘던 1·2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광주천 전역을 대상으로 한 3차 릴레이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4차 현장 중심 토론회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부산대 겸임교수가 안내와 현장 설명을 맡았으며,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이귀순 의원, 녹색환경지원센터 임은채 부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태천에서 양동역까지 광주천 구간을 직접 탐방하며 하천의 현재 모습과 수질·수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하천 정비 및 복원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그동안 3차례의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면, 이번 4차 현장 정책토론회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보고 해법을 찾는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광양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을 진행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실제 의회를 운영하며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층간소음 예방, △주차 문제 해결 방안, △학교 앞 신호등 시간 연장, △자전도 도로 확충,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 등 평소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언대에 나와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대원 의장은 “의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구글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글로벌 테크기업 중심으로 기술협력이 빠르게 확산하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하고 세계적 기업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에 접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에 있는 대형카페 올리브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이크 킴 구글 스타트업 아태지역 총괄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딧(CODIT)의 정지은 대표,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활발한 대담을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10월 30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IBK창공 대구’ 센터 개소식을 열고,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해 ‘IBK창공 대구’ 1기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 캠프, 실리콘밸리 및 유럽 해외데스크를 운영하며, 매년 18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을 담아 ‘창업 공장(創業 工場)’으로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소된 ‘IBK창공 대구’는 전용면적 193평으로 입주 공간, 회의실, IR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개사 내외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4위 달성을 견인한 선수단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대회 기간 포항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선수단과 지도자, 포항시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 및 지도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 191명이 출전해 육상, 유도,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종목단체, 체육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되며, 시는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열정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민의 응원이 함께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이 지역 수출기업과 울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의 높은 관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미 수출에서 높은 관세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와 부품 산업은,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분야 역시 이번 협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울산 조선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