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7곳과 개인 1명 등에 대한 표창 총 8점을 수여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의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문체부 장관 표창 6점 등, 총 8점이다.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국내 프로축구 산업의 외연을 확장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 에이치디(HD)현대스포츠가 차지했다. 에이치디(HD)현대스포츠는 지에스(GS)25와 협업해 구단 특화 매장을 개설하고, 더현대와의 협업을 통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운영 등 스포츠와 일상 소비를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국제 전략 제휴 등을 통해 리그의 세계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11일 08:30,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컨퍼런스콜)'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례 연속 25bp씩 정책금리를 인하(금리상단 3.75)했다. 이와 함께 물가에 대한 전망은 하향 조정하고 성장 전망은 상향하면서 향후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2026년에 1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11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보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 변화 등에 주목하면서 미(美)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경우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일본은 조만간 정책금리를 인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12월 10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하나증권㈜ 및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는 금융위원회 전 사전 심의적 성격이며, 추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인천시청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페루 간 경제·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최근 인천과 인연이 있는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주) 사장의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양측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페루와의 협력은 다양한 국제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과 주한 페루대사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인천과 페루 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테크노산단 및 에이치티브이(HTV)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사회가치(ESG) 경영 및 규제개혁 교육 △입주기업 지원 사업 및 건의사항 처리내역 안내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업의 사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규제 최소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교육이 마련된다. 에스피디(SPD)능력개발원 이상운 원장이 ‘사회가치(ESG) 경영 교육’을 주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동립 수석전문위원이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중심 행정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그간 건의사항 처리내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자청 전 직원이 기업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1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부산과 캐나다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과 라포튠 대사는 부산-캐나다 간 경제·해양·교육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캐나다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터·인공지능(AI) 산업 등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방문이 양측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포튠 대사는 “몬트리올 출신으로서 자매도시 부산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라며,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국제적인 물류 허브 항만도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라포튠 대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10년간 양국 간 교역량이 2배로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올해 미국·유럽의 첨단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전략산업 투자허브로 입지를 강화해온 서울시가 금융·바이오·로봇 분야 글로벌 투자사와의 협력 폭을 넓히기 위해 중국 현지를 찾았다. 앞서 시는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 실스크(SEALSQ), 프랑스의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Pasqal)과 콴델라(Quandela) 등을 유치하며 AI–반도체–양자 분야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3연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12월 8~11일 중국 상하이·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기관과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표 투자사 하이라이트캐피탈과 5천만 달러 규모 투자 및 서울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초 중외합자 투자은행 CICC 인터내셔널과는 서울 핀테크·디지털금융 생태계 촉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항저우에서는 알리바바·앤트그룹·유니트리로보틱스 등 현지 첨단기업을 방문해 로봇·AI·전자상거래 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시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과도한 채무로 인해 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주1회, 1시간씩 주거취약계층만을 위한 전용 신용회복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노숙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신용 회복 상담을 제공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채무조정 등을 통해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노숙인의 26.6%가 부채가 있으며 71.3%가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라고 대답했다. 또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신용회복 상담도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노숙인일자리센터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한주 평균 10건 정도의 신용회복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노숙인 중 상당수가 채무 관련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있거나 채무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