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 교육은 관내·외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귀농 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등의 현장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남은 교육 일정을 통해 많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군민증을 받은 김철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민 군수는 “김철수 회장은 우리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앞으로도 고흥 명예 군민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명예군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고흥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타 지역 인사에게 군의회 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읍 동초등학교 주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를 담당하는 소통 전담관리원 등과 함께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유해 위생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교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기·익혀 먹기·세척 소독하기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음식점 종사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는 봄철이 가장 높았다”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캠페인 전개로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고에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식품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육성 확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으로 최종 선정 시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신청자 접수 후 군에서 서면·면접 평가, 최종대상자 선발 및 통보는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에서 직접 추진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31일에 통보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가 신청의 기회가 왔으니 기존 탈락자와 지난번에 신청 못 한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외 화단과 도로변 화분을 정비해 봄의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고흥에서 쉼과 힐링을 찾는 여행객들은 푸른빛 다도해 경관을 바라보다 시선을 돌려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올해 2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의 관광명소다. 특히 7층 카페에는 360도 회전 턴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누리호 발사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왼편으로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까지 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인 `미르마루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함초롬히 고개를 내미는 들꽃들과도 만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며 삶의 쉼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5월 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최종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급속한 농촌 고령화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고흥군 건축조례에서 정한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로서 5층 이하, 연 면적 660㎡ 이하인 20세대 미만 9개소, 13개 동 총 104세대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안전 점검을 꼼꼼히 확인한다. 그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공동주택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자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고흥군은 ▲준공 도면 검토 ▲시설물 관리대장 확인 ▲기존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확인 ▲보수 보강 이력 검토 등 보다 정밀한 절차를 통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거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관리주체가 신속히 시설을 보수·보강하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라며 “지속해서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청, 고흥읍, 고흥경찰서, 물가 조사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등 우려를 해소하고 다가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방식 도입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 등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으로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흉부 X선 검사, 가래(객담)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결핵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고흥읍 전통시장, 고흥군 노인복지관, 고흥군 장애인 복지관, 풍양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 조기 검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28일 한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축사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전문기술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아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해 암소 선발 및 씨수소 정액 선택 등 한우 개량, 사양 및 질병 관리, 축사 환경개선 등에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컨설팅받은 박종진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고품질의 개체관리가 힘들었는데 경영구조개선, 개량, 사양 및 질병 관리 등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고 고흥 고품질 한우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 고품질 번식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더 나은 생산기술과 합리적인 경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