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어학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중학생 덴마크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안군의 미래 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6월 한국 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 사항, 기숙사(홈스테이) 및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았다. 또한, 신안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덴마크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 문화적 이해, 자기 계발, 교육적 기회 확장 그리고 국제적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개발하고 넓은 세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학연수 일정은 2024년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Hoptrup Efterskle,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 및 기숙사(홈스테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밝혔다. 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kg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을 거쳐 제주나 남해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오염, 불법 포획, 번식지 교란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위기종(EN)으로 등재된 국제보호종이며, 국내에서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신안갯벌박물관에 전시된 푸른바다거북 표본은 지난 8월 임자도 주민에 의해 사체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몸무게는 100kg, 몸길이 120cm, 등갑 길이는 86cm로 대형 개체였다. 군은 사체를 인계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7일 보성군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 검진 실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공립 요양병원 간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 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뜻깊은 상을 받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2월 15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한 제1회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표를 재정립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서 2023년도에 이미 수립된 지표들을 더욱 고도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군민참여단에 신안군의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낼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민참여단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인 지식체계를 구축하고,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나눴다. 참여자들의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은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오늘 워크숍은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표들을 모으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라며,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신안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준을 설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6월 신재생에너지재단 기본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으나, 타당성 검토용역 도중에'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이 개정되는 난관을 극복하고 지난 2023년 12월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신안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창립총회의 주요 안건은 임시의장 선출, 설립 취지, 정관 심의 등으로 총 5건을 심의했으며, 이번 창립총회는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초대 이사장으로는 전)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김형진이 선임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단일구역 최대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햇빛 연금이 100억을 돌파한 지금,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이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좋은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안군과 지역 사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단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의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도정훈 (사)신안 해상풍력 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신안군어업인연합회 위원들과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공공기여 동참 촉구’ 결의서를 낭독했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신안 해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어업인에게 생계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생색내기용이 아닌 합당하고 당연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발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공공기여 동참과 실질적인 이익공유 참여,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연찬회에서는 공유수면을 활용한 해상풍력 최적 입지의 선제적 검증 및 계획적 개발로 주민 수용성·환경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개발이익 공유 활성화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적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보고회’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14일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250여 명과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색소폰 연주, 공연, 어울더울 마당 등 진행됐다. 특히,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이 어울더울 마당 ‘나도 가수다’에 참여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실컷 뽐냈으며, 축하공연 등으로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이 행사를 위해 기부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재성 임자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임자 사랑 희망 나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가 환경 보전 분야의 가장 큰 영예 중 하나인 ‘제29회 녹색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과 협의회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펼친 노력과 헌신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이다. 녹색환경대상은 1995년 ‘영산강을 살리자’ 캠페인을 계기로 시작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환경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평가한다. 신안군과 신안군지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신안지속발전협의회의 김강심 상임의장은 이번 성과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약속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시상식은 12월 13일, 광주은행본점 대강당에서 광주은행과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사)전일엔컬스가 주관으로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태명) 회원 104명과 담당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과수·채소 친환경농법 교육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상호 간의 분임 유형별 토의를 통해 영농기술 및 애로사항 등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하고,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기능성이 첨가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라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이 3,536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 1위로, 유기농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생산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교육복지과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1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연계 기관인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위원을 구성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날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추진 실적,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신안군 서태주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소년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