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가을 버스킹 공연과 시 최초의 무소음 DJ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우생태공원, 서천수변무대, 숯불구이축제장, 시민광장 등 광양 전역에서 펼쳐지며,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은 물론 제21회 숯불구이 축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버스킹에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팀이 참여해 대중음악, 성악, 클래식, 전통국악, 퓨전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8일 오후 2시 와우생태공원을 시작으로, 10월 24일과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천수변무대, 10월 25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숯불구이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양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무소음 DJ파티’다. 무소음 DJ파티는 무선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형식으로 운영돼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업도시 광양시가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광양시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식전공연 오후 6시 30분), 광양시청사 앞마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나선으로 나아가는’으로,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약 71분간 진행되며,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의 총연출은 이이남 작가가 맡아, ‘빛의 여정’을 주제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 VR 드로잉쇼, 로봇 오케스트라 영상, 합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했다. 행사는 김귀빈 아나운서(광주MBC)의 사회로 진행되며, 광양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린츠와 광양을 잇는 ‘빛의 메시지’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로봇 오케스트라 퍼포먼스와 뮤지컬 배우 윤지인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1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교통·소방·전력·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합동점검반은 ▲주무대 구조물 ▲무대 주변 전기시설 ▲관람객 밀집 구역 ▲우천 대비계획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행사 중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사항은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전까지 완료하도록 조치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7일 오후 7시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국내외 K-POP 팬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을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뜨거운 함성과 감동의 순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모두 끝냈다. 점검반은 무대 구조물, 전기·음향 장비, 응급의료 대응체계, 관객 이동 동선 등 전 분야를 세밀히 확인하며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고조된 K-POP 열풍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어반자카파, 웬디, W3WAY, 솜 등이 따뜻한 감성으로 가을밤을 물들이고, 박군과 지원이가 흥겨운 트로트로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광양읍 인서리공원 일대에서 광양원님길 브랜드 축제 ‘7272뱅뱅원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님길’은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에서 동초등학교에 이르는 골목길로, 과거 원님이 가마를 타고 행차하며 백성들의 삶을 살폈던 길로 전해진다. 센터는 광양읍의 도시재생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광양원님길’을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왔으며, 2022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매월 ‘골목길 원님행차 재현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2024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한 원님행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흐름을 잇는 문화콘텐츠 브랜딩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제로 기획됐다. 축제명 ‘7272뱅뱅’은 광양원님길의 시작점인 ‘남문라운지(남문길 72)’의 주소에서 착안한 언어유희다.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은 영국 작가 이언 플래밍의 소설과 동명의 뮤지컬 영화에서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배기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사원 79명과 예비조사원 8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국가데이터처 순천사무소 팀장은 ▲조사항목 및 절차 ▲태블릿 사용 방법 ▲현장조사 안전 매뉴얼 등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교육 첫날 현장을 찾아 “5년 만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은 물론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조사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현장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조사원들에게는 읍면동별 조사구를 배정해 10월 말까지 준비조사를 마무리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8월 18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고·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기존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다.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광양시의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구조는 ‘2도심‧1부도심‧6지역중심’ 체계로 재편됐다. 광양읍~광양항~중마동을 주축으로 한 개발축과 함께, 광양읍~순천, 중마동~하동, 다압~태인을 잇는 부축을 설정해 광역적 연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환경보전축, 시가지연접녹지축, 섬진강수변축의 보전축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은 기존 5개 중생활권에서 광양중생활권·중마중생활권·골약중생활권 3개 중생활권으로 통합됐다. 계획인구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5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건축과를 방문해 간식을 나누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건축과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서로,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센터를 운영해 피해 예방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건축과 직원들의 재치있는 자기소개로 시작해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특히 직원들은 ‘신규직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마주 앉아 “민원 처리 등 업무상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와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운영 중이다.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들기와 역할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올해의 봉사왕’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매년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10월 15일) 기준 5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자원봉사 경력 5년 이상 및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상 5,000시간 이상 봉사 실적 보유자 ▲올해(2025년) 자원봉사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헌신적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기간은 10월 15일 수요일부터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하거나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본 요건심사 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봉사왕은 12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