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육군 제31보병사단, 제11공수특전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소방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 다수의 관람객 및 운동선수들이 방문하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거짓신고, 인질테러, 드론에 의한 화생방 공격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테러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조치 및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남경찰청 소속 22개 경찰서장 및 경비과장이 참관했다. 전남경찰청장(청장 모상묘)은 지속적인 테러 예방 활동과 함께 상황 발생 시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제2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본청과 22개 지역 위원회가 함께한 자리로 지역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전남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 지역별 위원회 소개와 운영 방향 안내 ▲ 전남교육 정책 설명 및 소통의 시간 ▲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을 위원들에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참석자들은 “제2기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 정책 비전을 직접 들으며 전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어 뜻깊었다.”며,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지혜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전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담양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금이 바로 담양이 남도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책비전투어가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담양군은 전남 곳곳에 생명과 문화를 전하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자연은 물론, 역사, 음식 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는 특별한 고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죽녹원과 조선 민간정원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국보급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5년 제2회 도의회 공무원 전입 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행정(일반행정)·전산·속기 등 3개 직렬에서 총 7명의 일반직 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입시험은 7급 및 8급 지방직 또는 국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전형은 ▲1차 필기시험 ▲2차 인성검사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 초 최종 전입 인사발령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전입 시험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여 도민 중심의 의정 지원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타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공무원들이 합류함으로써 의회사무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도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도민을 위한 책임 강화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전입 시험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의정 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근무 환경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응시 자격, 제출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는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9월 2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직접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7년간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가장 큰 길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한 말씀, 한 걸음이 수 많은 유족들에게 가장 큰 치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통령 참석이 성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추념식을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합동추념식은 오는 10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여순사건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역사적 정의 실현과 전국민 화합을 앞당기는 전환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영암군 수소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호남권에서 2개 이상 선정된 지자체는 전남이 최초다. 이로써 전남은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영암 수소도시는 3년간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한 총 350억 원을 2028년까지 영암 삼포지구에서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이미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전남의 풍부한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청정수소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더불어민주당과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속 신설 및 대학병원 설립’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9월 30일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2025 더불어민주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전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를 통한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서삼석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김원이, 조계원, 문금주, 김문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와 주요 간부들이 자리했다. 전남도는 이날 정책건의 사업 10건, 법률건의 사업 5건, 국고건의 사업 10건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고 확보와 입법 활동, 제도개선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책건의 사업은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30일 광양 동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선수와 임원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선언에 이어 환영사, 기념사, 대회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기념사에서 “예전에는 파크골프가 어르신들만 하는 생활스포츠였는데, 요즘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대한민국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저변확대로 앞으로 전라남도에는 파크골프 대회가 가장 많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파크골프가 전국에서 전남이 제일 으뜸되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열정적으로 생활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전라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는 전남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동호인의 친선을 도모하고 경기력 향상을 비롯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29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남성 3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최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합동 단속팀을 편성, 오피스텔 주변 잠복을 한 후 기습 단속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체포된 피의자들은 오피스텔 4곳에 태국 국적 여성들을 고용, 성매매 대금으로 10만원~2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의자 3명은 형제 사이로 인터넷을 통한 홍보, 현금 수거 등 역할을 분담하며 성매매 알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현금 900여 만원과 장부, 예약용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29 ~ 30일 이틀간 나주에서 5급 일반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향상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조직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 함께 만드는 공직가치 ▲ 듣고, 공감하고, 이끄는 리더의 힘 ▲ 조직 속에서 나만의 브랜드 키우기 ▲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대응 ▲ 슬기로운 건강관리 등 기존 강의형 연수에서 벗어나 소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남교육의 역점 과제인 ‘글로컬 교육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고 있고, 5급 관리자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한 사람의 리더가 조직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