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주연을 받쳐 주는 조연 배우로 오랫동안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킬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제목만큼이나 가을에 어울릴 감성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의 장기인 액션과 연기를 병행해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영화 '공공의 적', '악녀', '미션 파서블'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서범식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애쓰는 경찰이라면 청정 마을 굴포리를 통째로 삼키려는 조폭 개발업체 사장역에는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영록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의 기능을 이미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의2에 근거하여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강선영 의원은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강서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처우개선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강서구민에 대한 복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지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을 서로 연결 함으로써 주탑과 함께 드디어 온전한 다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개통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지며,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이날 공사는 다리 위 총 67개 상판 가운데 사장교 2개의 주탑 중앙에 위치한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t의 강재 상판을 최종 거치하는 것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총 연장 4.681㎞,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7,8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이며, 주탑은 해수면에서 상부까지 184.2m에 달해 국내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지역상생형 야간축제‘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2차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인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축제이다.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하반기‘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아듀, 중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야경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개항장 야행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 버스킹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야행 프린지(자율참여형 공연ㆍ전시)’△개항장 주민 사진전시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수탁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추홀푸르내는 심한 장애인 15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종사자는 모두 13명이다. 이번 교육은 이미현 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교육 지원팀장이 맡았다. 장애인 학대 현황을 피해자, 행위자, 학대유형으로 나눠 살피고 장애인 학대 정의와 유형별 특성을 설명했다. 이어 생활시설은 다수가 함께 지내야 하는 특수성이 학대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생활시설은 ‘편의와 효율’을 이유로 개인의 욕구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고 외부 감시와 통제가 어려운데다 종사자의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상황이 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조적인 대응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사자들은 △자기결정권, 사생활보호권, 존엄·존중받을 권리 등 기본권 존중 △안전 확보와 자율성 보장의 균형점 찾기 △전문성 강화 △종사자 스스로 질문하는 자세 등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이미현 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교육지원 팀장은 “생활시설은 다수가 함께 지내야 하기에 돌봄이 통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여,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평면 회화 작품, 2부는 사진 및 미디어 작품, 3부는 입체 조형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관했다. 현재까지 총 98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는 운영 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0년간 우리미술관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 41명의 작품을 3부에 걸쳐 전시한다. 1부(평면 회화)에서는 고제민, 구본아, 도지성, 류성환, 박진이, 오택관, 오현주, 윤종필, 이은정, 이진우, 이창구, 이환범, 장진, 정예지, 정평한, 최정숙 작가가, 2부(사진 및 미디어)에서는 권순학, 김순임, 김용현, 류재형, 박유미, 안우동, 유동현, 이지영, 임기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사부작 사부작, 서선정 작가의 상상 한 움큼’ 전시를 열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림책 원화와 미공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선정 작가가 일상의 미세한 결을 포착해 담아낸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차곡차곡』, 『어느 날』, 『다정하게 촉촉하게』,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등 다섯 권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몽실몽실’, ‘차곡차곡’, ‘출렁출렁’, ‘후드득후드득’과 같은 부사적 표현을 통해 작가가 구축해 온 감각의 리듬과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어느 날』은 202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선정되고, 2023년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최우수 그림책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인천 북스타트 4단계 도서로 선정되면서 국내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와 『다정하게 촉촉하게』등 다수의 작품이 볼로냐 라가치상 및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인천가구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인천의 가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침대·소파·테이블·의자 등 생활 필수 가구부터 커튼·침구류·매트리스·주방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그릇·도자기·액자·매트 등 생활 소품, 1인 가구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스마트 기능 가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 가구 만들기’ 부스에서는 소형 밥상, 나무도마, 우드스피커, 나무 비행기 모형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운영돼 큰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드레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9월 1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인하와 환율 하락세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 기준) 당 평균 325원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593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주)농협사료 관계자는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국제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기 반영하도록 독려했으며, 이번에는 사료업계에 정부 정책자금 확대 배정과 최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이 사료가격 인하로 환원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