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윤재경 건강약국 약사가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건강약국 윤재경 약사는 배우자 조신숙씨와 함께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강진 아름다운교회 장로와 권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재경씨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의 중심에 교육이 있음을 믿고 작게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어 학비 후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윤재경 약사님께 감사하다”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교육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넉넉한 햇살이 가득했던 12일, 강진중학교 2학년 학생 81명이 일본 해외역사문화탐방을 떠나기 전, 강진중학교 도서관에서 안전교육이 시행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진중은 13일부터 2025 오사카 박람회를 견학하고 윤봉길 의사 수감 형무소 터가 있는 오사카성, 윤동주 시비가 있는 교토 도지샤 대학 등 역사 현장과 더불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을 방문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이웃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진군의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인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강진군이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교육 효과가 높게 평가되면서 2024년부터 전액 군비 지원으로 확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강진군 전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신전면 수양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60여 개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효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정신 아래,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간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읍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잔치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효’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전남도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종합해 심사한다. 특히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시행 과정의 적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소통·연결·창조의 신강진’이라는 비전 아래 ▲육아양육수당 지원 ▲쾌적한 마을경로당 조성 등 총 9개 추진 전략, 22개 중점사업, 49개 세부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등)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등 관내 관계기관 관계자가참석해 협업 및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 진행에서는 관계기관과 실무 부서별 대응 계획을 발표한 후, 실효성 중심의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재난발생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실무부서 간의 협력을 긴밀히 해 상황별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공감e가득)’ 공모에서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 구축’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39개 지자체 중 최종 5곳에만 주어지는 성과로, 강진군은 올해 들어 서른일곱 번째 국비 확보 결과이다. 공감e가득 사업은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강진군이 제안한 과제는 낚시 관광을 핵심으로 한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실시간 선박 위치 파악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강진군은 전자승선명부 시스템을 활성화해 바다낚시어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낚시객 위치 확인을 위해 LTE라우터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인근 선박, 해양경찰, 해양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낚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30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47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된다. 이에 해외 유행 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 중에 쉽게 전파된다.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리크 반점)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5월 9일 제25회 강진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이 관내 동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190여 명 24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본선 경기를 거쳐 실력을 겨룬 끝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 팀 수가 늘어나 더욱 전략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져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대회의 수준과 긴장감도 한층 높아져 선수뿐 아니라 관객들도 흥미진진한 경기에 몰입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3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은 군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참여단은 성평등한 미래도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오미란 강사와 전 부여군 군민참여단 단장인 김지숙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5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각종 토론회 및 교육 참여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과제이다”며 “강진군이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군에서도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전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택시는 1~3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문 택시기사가 동행하며, 강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시간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 10시간 18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시행 중인 ‘반값여행’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시간 이용 때 단 2만 5,000원에, 5시간은 5만 원에 맞춤형 강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잘 아는 택시기사가 여행 동반자로 함께하며,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