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투자기업이 율촌산단, 세풍산단 등을 방문하여 투자관련 밀착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잠재투자기업 티더블유에스(TWS)사의 현장시찰은 올해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에너지저장포럼’ 투자유치활동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으로 광양만권에 ESS제조 공장 설립 의향이 있어 방문이 추진됐다. 창업자인 레이몬드(Raymond Leung)회장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ESS제조 등 신에너지산업과 광양항의 지리적 위치와 국제물류 등 우수한 산업 인프로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광양만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이래, 전남도의 RE-100 산단 추진과 523Mw규모의 중앙계약시장 유치 등 ESS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우리청도 글로벌 ESS기업의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광둥성 500대 제조기업이자 ESS분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티더블유에스(TWS)사가 우리 지역에 투자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월 22일 오전 11시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협의체는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조직 내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며,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협의기구다. 회의는 기관장이 직접 주관한다. 이번 제3차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실적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청렴해피콜 운영 결과)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 계획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추진 등 주요 청렴시책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화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며,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야말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청렴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청렴 정책이 각 부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 프로그램 '동심(心)따라, 동시(詩)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난영 문학상주작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최 작가는 대학에서 시를 전공하고 현재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그는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인의 감각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섬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는 동시 창작을 통해 잊고 지낸 동심의 감각을 예술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학·음악·회화·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개체를 활용해 10주 동안 작품을 쓰고 감각을 표현하며, 최종적으로 ‘그림과 노래가 있는 동시집’ 출간과 낭독회를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관내 거주 성인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1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총 8명의 기부자가 뜻을 모아 2,15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탁자 및 기탁액은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윤화) 850만 원 △㈜원희(대표 김종우) 500만 원 △주식회사 광양산소(대표 서덕기) 200만 원 △㈜대기건설(부대표 박상윤) 200만 원 △서천알뜰주유소(대표 이민창) 100만 원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보육사(대표 양재영), 시민 서애순 씨도 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정윤화 한국LPG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GIMAF) 추진위원회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공동 주관한 ‘그랜트 수여 작가 선정 프로젝트’의 최종 수상 작가로 한국의 이진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틸 쇤베터(Till Schönwetter)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린츠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유망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GIMAF(총감독 방우송)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측은 각국에서 8개 작품씩, 총 16개 작품을 엄선한 후 공동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한국과 오스트리아 각 1인의 수상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 측에서 ▲노소영 나비미술관 관장 ▲이경호 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센터장 ▲방우송 GIMAF 총감독이, 오스트리아 측에서 ▲크리스탈 바우어(AE 페스티벌 총괄) ▲로라 웰젠바흐(AE 글로벌 수출 담당) ▲다니엘러 두카 드 테이(AE 큐레이터 겸 전시 프로듀서)가 참여해 국제적 시각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청사 상황실에서 ‘개발사업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경도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현장 책임기술자 등이 참석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됐다. 정부 차원에서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점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폭염 시 5대 안전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 여부 ▲안전‧보건 교육 실시 현황 ▲안전‧보건 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 내 준수 실태 등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를 통해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책임 강화와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구충곤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원급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7월 5주 차, 22.5%에서 8월 1주 차 32.0%로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피해가 고위험군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 모두의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이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에 방역물품 4종을 긴급 지원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고위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경술국치(8월 29일)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자결로써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및 역사공원을 찾는 역사 탐방을 제안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강제 침탈당한 치욕의 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우리의 뼛속에 깊이 새긴 가장 비참하고 가장 절통한, 민족이 오래 되새겨야 할 날”로 명명했다. 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한일 신협약을 통해 군대를 해산하는 등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에도 목숨을 부지해 온 것에 치욕을 느꼈던 매천은 경술국치라는 국권 상실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1910년 9월 10일)로써 선비의 지조를 지켰다. 평생 벼슬에 오르지 않은 매천은 “나는 죽어야 할 의리가 없다. 다만 국가에서 선비를 길러온 지 500년이 됐는데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자가 없다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라는 내용의 유서로 지식인의 책임을 일깨웠다. 그가 남긴 절명시에는 ‘몇 번이고 목숨을 끊으려다 이루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통 해양수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흐름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해양수산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지역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철강과 항만 산업 중심의 도시였던 광양은 해양수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 발전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포구 현대화, 스마트 어촌 재생 기반 마련 광양시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포구 현대화 사업’은 총 150억 원 규모로, 광영동 도촌포구·마동 와우포구·다압면 섬진포구 3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장과 호안 정비, 부잔교·잔교 설치, 어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다. 와우포구와 섬진포구는 준공을 완료했으며, 도촌포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협의체와 연계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