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23일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9월 임시총회를 통해 조철상 회장이 선출되면서 제5기 시민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방향 토론 ▲수원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협의회의 향후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유공 시민 포상에서는 김세연 조직국장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엄형원 부회장, 김미례 대외교류위원장, 김대옥 사무국장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먼 바다로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보라빛 꿈을 꾸었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아기새 하나가 살포시 나를 깨웠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 이름조차 사라진 어둠 속에서 그 새는 먼 바다를 향해 날아간다. 동글동글 꽃망울처럼 웃던 꿈을 하늘로 쏘아 올리며. 바람에 넘어지고 눈비에 젖어도 나는 오늘을 살아왔다. 아무도 부르지 않는 밤, 나 홀로 나를 달래며 쉬지 않고 날아왔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 푸르렀던 나의 청춘에게, 말없이 견뎌온 나의 삶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작은 숨결 하나로 온 세상을 사랑할 수 있었던 날들. 오늘도 나는 먼 바다로 간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김세연 이사장(연합회)이 23일 한국언론연대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김세연 이사장은 22일 한국언론연대가 주관한 ‘2025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공익 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김세연 이사장은 그동안 교통안전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교통안전 교육, 지역사회 교통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김 이사장은 “교통안전은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가치이다. 이번 수상은 연합회와 함께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받는 김세연 이사장은 “안전한 길을 만드는 마음으로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한 진심 어린 실천”이라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
공감합창2(짧은 댓글)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짧은 댓글도 도보여정의 동반자입니다 1.돈키 시인님! 태백산 천제단 장군봉에서 비바람 속에 추워서 손곱아 방패연을 날리며 동심&미래 소원성취 인류를 위해~~~ , 화창한 아침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조오타 ~ 가련다 나도 가련다 모든 시름 다 내려노오코 이산저산 이강저강 훌 훌 바람따라 잔뜩 찌든 묵은 때 벗기러 내도 갈란다 3.…….글은 고니가 되고 싶은 절 감동케 하네요. 언제 파전에 동동주 기울여야죠 ~~~ 4.이글을 '이기학의 세상사는이야기' 인터넷 신문에 실어도 되겠습니까? 5.….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 6….시인보다 역사학자가 맞을 정도이기도 하고 글을 이어가는 문장력도 대단하십니다. ….새로운 그 무엇을 찾은 듯한 느낌이 이어집니다….. 7.ᆢ우리의 돈키호태는 오늘도 찬바람 맞으며 인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 ᆢ예 ᆢ역쉬 ᆢ기대합니다. 호 태쓰형 (음표)(음표)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음표)(음표)~~ 8. ….글에 공감하며 저 또한 유람하는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화성시에 근간을 알려 주시며 새록새록 역사 공부 잘 하였습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패,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 표창 등 총 40여 점의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시군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 시군은 종합실적 부문에서 영천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항시와 칠곡군은 ‘최우수상’을,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영덕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시책 부문 문경시가‘최우수상’을 청송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종합실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4.2점으로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 60%)와 청렴노력도(실적 40%)를 가중합산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10%)한 점수로 상대평가를 받게 된다. 이중 청렴체감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운영 수준을 외부 민원인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체감도(70%)와 기관 내부 직원 대상 내부체감도(30%)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 렴캠페인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 운영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청렴노력도가 1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체감도는 전년대비 7.3점 상승해, 기초(시) 단위 평균 보다 8.1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실태 감점도 없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부패취약분야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천혜의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12월 23일, 죽왕면 인정리 916-14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착공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는 해양수산부 지역특화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이미 구축된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등 기존 해양심층수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위치에 조성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심층수 관련 기업들이 심층수 취수와 활용 등 관련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특화농공단지는 총 129,578㎡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시설용지 82,731㎡, 지원시설용지 3,025㎡, 공공시설용지 43,822㎡로 구성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식음료·화장품·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농업 융복합 분야로, 고부가가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성탄의 온기가 내려앉았다. 이문동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와 동안복지재단이 2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만7000kg(환가액 7695만 원)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김형준 담임목사,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성탄절 나눔은 가장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라며 기탁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의 백미 나눔은 올해로 19년째다. 2007년부터 매년 성탄절마다 성도들이 뜻을 모아 백미를 마련해 왔고, ‘한 끼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기탁된 백미 역시 동대문구 15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시급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담임목사는 “성탄절은 나눔과 돌봄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도들의 마음이 모여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조례를 확대했고, 3천 건이 넘는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전·미래에 집중 배치하며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 ‘25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817건 안건 의결 … ‘솔루션 의회’ 역량 입증' 서울시의회는 ‘조례 품질이 곧 지방의회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올 한해 총 8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625건 대비 무려 30.7%(192건) 증가한 수치다. 안건 유형별로는 조례안이 519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85건이 제정안이다. 이어서 동의(승인)안이 161건, 건의안 34건, 결의안 24건, 청원 13건 등이 있다. 시민 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심의 과정에서 피해학생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의 구성과 운영을 둘러싼 공정성·신뢰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위법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심의가 이루어지는 소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 기준은 교육장에게 위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이 조례에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해 왔다. 이에 개정안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설치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고, 심의 과정에서 피해학생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구성 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황 의원은 “학교폭력 대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