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관리사업을 홍보하는 곳이다. 나아가 치매안심센터의 행사와 캠페인 참여, 배회 어르신 발견·임시보호 및 경찰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학산면 학산커피, 금정면 브릿지1010으로, 영암군은 이 두 곳을 포함해 총 6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가지게 됐다. 이날 현판식과 더불어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공유하는 치매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치매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올해 40여 곳을 추가 지정해 지정하여 치매안심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고,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29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25개 실과소에서 제안한 혁신시책 58건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올해 4월 1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는, 발굴 시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영암군민 체감도를 더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추진 중인 시책은 △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민원서식 일원화 △AI활용 디지털 소외 해소 등 영암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영암군은 향후 군민 의견 수렴으로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혁신은 수요자인 영암군민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운 정책, 더 필요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시책 발굴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보완하고 다듬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올해 연말까지 혁신시책 별 추진성과를 평가한 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풍요로운 추석할인전’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소비자들이 한우·무화과·배·멜론·곶감 등 영암 대표 농특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도록 마련된 것.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은 1인당 5장 지급되고, 1장에 구입비 1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최대 10만원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신선한 청무화과와 홍무화과는 매주 수요일에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판매 업체당 20박스 한정이어서 빠른 구매가 관건이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신규 회원 및 추천인에게 각각 5,000원을 적립해 주고, 카카오플러스친구 추가와 댓글·리뷰 이벤트, 당첨자에게 배칩 세트를 주는 달빛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아가 실속 소포장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농특산물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영암몰은 여러 주소지로 간편하게 추석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단체주문 상담은 전용 번호로 받고, 일반·다중 배송 안내는 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걷기에 진심인 영암군민들이 걷기동호회로 한 단계 도약한다. 영암군이 8/30일 월출산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걷기동호회 발대식’을 열었다. 5개 읍·면 6개 걷기동호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영암군민의 걷기 활동을 공유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실천의 자리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총 95건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걸어서 영암 한바퀴’ ‘영암 백세 팔팔 걷기’ ‘마음 충전 챌린지’ ‘행복일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이름의 걷기 챌린지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2만8,618명의 영암군민이 참여했는데, 이 중 56.6%인 1만6,209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돼 걷기가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걷기 챌린지 참여자 중 1만7,174명이 목표를 달성해 7,332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받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영암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 6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가 37% 감소했음에도 215% 증가한 금액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1~8월 1,758건이었던 소액기부가 올해 같은 기간 4,806건으로 대폭 증가해 모금액 6억원 조기 달성을 이끌었다고 판단, 도움을 준 영암군민과 향우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올해 봄 지역 가축 전염병과 전국 규모 대형산불 발생, 각종 행사·축제 취소 등 쉽지 않은 기부 여건 속에서 공격적 기부 유치를 진행해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눈여겨 볼 지점은 영암군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4, 5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배, 4배 높은 모금 건수를 달성했다는 것. 나아가 지난해 4개였던 기금사업을 올해 12개로 확대해 전국 지자체를 선도했다. 기금사업 중 하나로 제도 시행 첫해부터 운영했던 20년 만의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한 언론매체의 기고문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첫손에 꼽기도 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29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병원장 오남호), 삼호제일병원(병원장 이동준)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안정적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 업무협약 세 기관은 이날 퇴원자들의 일상 지원을 위해 △퇴원자 정보 공유 △복지 지원 연계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 영암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촘촘한 지역 보건-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8월 25일에는 서삼석·김원이·최기상 의원과 만나 영암군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RE100 특별법 내 산단 지정 검토와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최근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단 조성’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삼호읍 대불국가산단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영암이 RE100 산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의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우승희 군수는 면담에서 “RE100 산단은 단순히 조성하는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생산과 소비, 산업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에 조성돼야 한다”며, “영암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대규모 전력 수요처를 고루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승희 군수는 기존 대불산단의 RE100 전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미 조선·해양 기자재 중심의 제조 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영암민속씨름단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달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 통산 100승은 대한민국 민속씨름리그 사상 최초의 성적이고, 지역 연고 스포츠단 역사에서도 굵은 글씨로 기록될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의 고장 영암’을 대표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00승으로 영암군민과 향우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선수단의 땀과 영암군민의 응원과 후원이 만들어낸 쾌거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영암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100회 우승 영상 상영, 기념패·꽃다발 전달 등으로 영광의 역사를 돌아봤다. 나아가 김기태 감독, 최정만 주장 등 선수단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6일 군청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 11/1~16일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한 것. 먼저, 이날 회의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는,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고 쉼과 같은 존재,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기능을 올해 행사에서 조명한다는 의미로 비엔날레 주제를 ‘집은집’으로 정했다. 나아가 한옥 해석에서 나온 ‘숨’ ‘삶’ ‘쉼’ 단어가 초성으로 공유하고 있는 ‘ㅅ’과 한옥 지붕 모양의 유사성을 살려 행사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달 뜨는 월출산과 구림한옥마을이 어울려 특별한 운치를 선사하는 영암의 풍경을 행사 부제인 ‘달빛 아래 한옥’으로 표현하고, 이를 형상화하는 조형물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비엔날레 주제 전시관과 함께 구림한옥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암사랑기부하면 무화과랑 한우가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영암 대표 농특산물인 제철 무화과 1kg을 증정한다. 9/1~30일까지는 한우 증량 이벤트도 병행해, 고향사랑기부 후 5개 이벤트 영암 한우 답례품을 선택하면 답례품에 따라 ▲불고기 100g ▲국거리 100g ▲사골곰탕 1팩 ▲사골육수 1병 등을 추가해 준다. 아울러 9/5~7일 삼호읍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암무화과축제’ 기간에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중인 6일, 축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암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데, 무화과 1kg 추가 증정 혜택은 없다. 영암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3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영암군은 8/27일 민간 플랫폼 웰로를 새롭게 도입해 고향사랑기부 경로를 확대하고,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