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이상 안산시의회) 및 김은하 부의장, 김오봉 행정위원장, 이수동 산업위원장, 안정훈·이승주·황승연 위원(이상 영동군의회) 등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 양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안산시와 영동군은 지방화 시대의 협력자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번영과 시·군민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문화관광도시 안산시와 내륙의 문화도시 영동군이 손을 맞잡은 오늘의 결연은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정례회 본회의는 11월 24일과 12월 17일, 12월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4일 첫 회의를 가진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회기 동안 다룰 부의 안건은 조례 안건 29건과 일반 안건 15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54일)와 임시회 4회(44일) 등 총 98일간 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동안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짓는 본예산안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15일 상호문화 교육으로 ‘다문화 인구 최다 안산’을 위해 교육혁신을 강화한다.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시를 조명했다. 시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관내 학생 가운데 13%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 다문화 학생 수는 초등학교 5213명, 중학교 2055명, 고등학교 1166명으로 합계 8434명에 달한다. 이는 초·중·고·특수학교 등 전체 학생 수 6만 4,208명 대비 13.14%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21년 5539명, 2022년 6240명, 2023년 736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비중 역시 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은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경기민요 ▲초청가수(김보민, 박수빈) ▲오카리나 ▲고창문화원의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의 힘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안산문화원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다가오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22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홍보영상물 제작 및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사업, 대부포도축제 행사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시 승격 40주년 기념 홍보영상물 제작과 관련해 2026년 예산액 산정 근거 및 제작 후 영상물 송출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스트리트몰을 운영 중인 타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차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산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보와 소득수준의 격차에 따른 교육 불균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함에 따라 향후 안산시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 단장, 박범열 ㈜한국 R&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전문가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11일 신일자리 및 기업 유치 로드맵을 제시하며 ‘신산업전략 1.0’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아우르는 종합 산업 전략을 내놓았다. 시는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신(新)산업전략 1.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산업기반 위에 AI(인공지능), 반도체, 지식서비스 등 첨단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9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Ansan Science Valley)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월·시화 국가산단, 첨단산업 결합으로 활력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전국 최대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안산의 핵심 산업기반이다. 시는 노후화된 산단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로봇 수요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봇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관내 100여 개 기업과 안산로봇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는 ▲로봇산업 현장간담회 ▲로봇기업 업무협약 ▲제조현장 로봇공정 사례 발표 ▲내년도 정부-경기도-안산시 로봇추진 사업설명회 ▲로봇공급기업 현장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들이 로봇공정을 도입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은 직접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에서 제공 중인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와 연계한 시 첨단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