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일 청소년센터에서 건설·용역업체 대표자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에서는 발주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정효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최근 지자체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발주시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건설현장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내용으로 현장 중심 실무 노하우와 대응 전략을 전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발주자·도급자 모두가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제2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 제1차 회의에 이은 것으로, 군정 핵심사업을 영암군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핵심사업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프로젝트 △영암공영버스터미널 매입 △농촌기본수당 시범사업 공모 △영암문화관광재단 운영성과와 중점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명회로 형성한 군-의회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각 기관 지원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서비스 제공 ▲교육 확대 및 교육 수강 인센티브 도입 검토 ▲유관기관 합동 소통의 장 마련 등 과제가 제시됐다. 김인홍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등 협의회 위원들은, 정착 교육 수강자 인센티브 제공, 북한이탈주민 합동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히 받도록 공공변호사 연계 법률상담 방안, 북한이탈주민과 영암군·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이 함께 하는 정례 소통 채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제안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법률상담 연계, 교육 인센티브 세부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에서 맞는 한가위는 특별하다. 월출산의 고장에서 떠오르는 아름다운 보름달은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환히 비춘다. 도시와 농촌,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고르게 내려앉는 달빛처럼, 영암군은 지난 3년간 평범한 영암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삶의 기본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기본사회’는 현금 지원을 뜻하는 기본소득과는 다르다. 교육·돌봄·의료·주거·교통·에너지 같은 삶의 기초 영역을 국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동체가 책임지고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다.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대한민국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미래이기도 하다. 그 전환의 길 위에서 영암군은 이미 해법을 준비해 왔다. 민선8기 영암군은 기본소득에서 기본교육, 기본의료, 기본돌봄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간 기본사회의 토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왔다. 기본소득의 토대, 에너지 전환에서 시작하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영암군은 누구보다 앞서 에너지 기본소득의 이름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10/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주최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2025 국회 영암 무화과·배·멜론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암 대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수도권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회 직원, 서울시민 등이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국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직거래행사에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는 제철 과일 무화과, 청정 붉은 황토에서 자란 배와 멜론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됐다. 명절 연휴를 이틀 전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영암 과일에 관심을 보이며 1시간 만에 무화과 1,000박스, 멜론 200박스, 배 100박스를 완판하는 구매로 화답했다. 특히, 행사 주최자인 서삼석 의원을 포함해 서미화 의원, 영암 출신 이건태, 최기상 의원 등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영암 농특산물 판매를 응원했다. 국회 내의 직거래장터라는 상징성 높은 행사에 주목하는 언론도 많은 점을 들어, 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판로 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에서 ‘대불·삼호산단 RE100 추진 전략 세미나’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조에 발맞추고, 무역장벽과 탄소국경세 등 국제 규제에 대응해 영암 기업과 지역사회가 에너지 자립형 산단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주제발표로 ‘대불·삼호산단 RE100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업 맞춤형 RE100 달성 전략,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화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을 공유했다.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신정부의 RE100 정책 방향과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영암의 풍부한 일조량 등 재생에너지 자원, 대불국가산단의 전력 수요처 밀집 구조 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불국가산단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조선업을 기반으로 이를 소비할 산업단지까지 갖춘 곳으로 정부의 RE100산단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이상저온 과수 피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717곳에 재해대책비 16억6,000만원 지급을 1일 마쳤다. 올해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과수 꽃눈 동해,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벼 침수 피해도 발생함에 따라 영암군이 예비비를 긴급 투입,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 영암군은 재해대책비 지급에 피해조사, 중앙정부 심의를 거쳐 지원 농가를 확정했다. 피해 농가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영농 재기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재해대책비 지원은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피해 극복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예상치 못한 이상저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재해예방 시설 확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기상정보 조기 전파 등으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해 나선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9월경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와 원료가 영암산이 아니라고 알린 것. 영암군은 지역 무화과 농가, 가공업체 등을 조사해, 이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납품하는 곳이 없음을 확인했다. 나아가 해당 상품은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영암산 무화과가 들어있지 않음에도 마치 원재료로 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이물질 섞인 불량 제품을 받고, 이상한 맛으로 섭취 불가하는 등 다양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 했다. 특히,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영암군 특산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면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보고 선긋기에 나섰다. 9/30일에는 웹(Web)발신 문자로 이런 사실을 알리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