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등’ 총 7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댄스팀의 k-pop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김○○(화순읍)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웃음이 많아지고, 소통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운동회는 소외된 가족 없이 모든 아동과 가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5 군정 혁신 우수사례 공모' 1차 내부심사 · 2차 주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마치고, 최종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전체 우수사례 21건 중 본심사 대상 과제 8건을 선정한 뒤, 2차 평가를 위해 네이버폼을 활용한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398명의 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도를 나타냈다. 투표 결과, 상하수도사업소'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원격 기반의 검침 자동화로 검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 편의를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정확한 검침을 넘어 복지·안전·민원 편의까지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혁신”이라며, “향후 AI 기반 이상사용 탐지·누수 예측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상수도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화순군은 단순 검침 업무를 넘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중심에 둔 디지털 행정 모델을 구축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4일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멘티&멘토 마음ON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선배 공무원과 자연스럽게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멘티‧멘토 소개 △미니 레크레이션 △자유 질의응답 △소통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직 생활 노하우, 업무 적응 팁 등 현실적인 조언과 고민을 나누며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직원 A씨는 “업무가 아직 낯설었는데 선배들이 직접 경험을 들려줘서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신규 직원 B씨는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점들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처음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든든하다”라며, “멘토링을 통하여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신규 직원은 한 단계 도약하는 선순환이 우리 조직문화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회관 앞마당에서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천농악 공개행사 ‘제4회 화순농악 대동한마당’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정연지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한천농악 구정놀이와 도둑잽이 농악을 시작으로 청풍·능주·이양 등 화순군 관내의 다양한 풍물농악단이 참여하여 신나는 장단과 걸음새로 풍물 농악의 흥과 멋을 한데 모았다. 또한 난타와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무대가 이어졌고, 특히 한천농악을 배우는 동복초 농악단의 화합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서 이어지는 전통문화 계승의 가치를 일깨우는 축제의 장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에는 군내 여러 읍·면 농악단과 지역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악의 풍성함과 화순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었다”라며, “화순군은 한천농악을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월 5일 수요일부터 12월 11일 목요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행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 농업인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연 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영농 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병역 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원, 사전 신용조사서 등 기타 증빙서류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발 대상자가 확정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11월 10일 오전 9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참가 학생들의 연수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재)화순장학회가 추진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 성과를 체험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이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승권·서수민 학생이 대표로 나와 싱가포르 연수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했다. 두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례 조회에는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참가 학생,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 듣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은 (재)화순장학회가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2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특구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특구 운영성과 ▲규제 특례 활용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1차 서면 평가(175개), 2차 전문가 대면 평가(41개), 3차 대국민 평가(9개) 등 3단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단 9개 특구만이 최종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규제 특례를 통한 혁신 촉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전국 우수 특구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6~7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우수 특구 9곳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6점을 시상했다. 화순군은 2010년 전국 유일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백신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9일 일요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 화순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실버가요제’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김기석)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65세 이상 화순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요 경연대회이며,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음악에 열의를 가지신 많은 어르신이 적극 호응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가요제는 지난 11월 6일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 무대를 펼쳤다. 경연 중간에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번갈아 펼쳐져 경연의 흥겨움을 더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으로 구성된 수상 부문 중 최고의 영예는 문대승(74세, 도곡면) 씨가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가요제가 단순 경연의 의미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