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도 공동체 사업단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특성과 농작업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기본 안전 수칙 ▲농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트랙터·관리기 등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종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사례 기반 설명을 강화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업기계 안전은 공동체 사업단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령 농업인의 안전한 참여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는 11월 14일 저녁 구례군 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미취학, 초등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기초학습지원사업“다배움 놀이터”대상자로 구성된 학생들과 학부모, 초등 미취학“놀면서 배우자”대상자 학부모가 참여하여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됐던 수업 내용과 아이들의 활동사진 등 학부모가 자녀들의 수업 활동 내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가족이 다같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가족센터 박미연 센터장은 “튼튼한 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초 작업인 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초 학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 자리 한쪽에 배치해 둔 대상자들 문제집 활동 교재 및 노트를 보며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연)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 40대 결혼이민자 3명을 무료 부인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강병원(산부인과 원장 권현옥)의 의료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장애인,아동,노인,이주노동자등 취약계층에 의료복지와 물품후원으로 우리 구례 지역의 인연이 있던 권현옥 원장은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정에 애정과 관심이 많았다. 병원에 도착한 이들을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며 검사 할 내용을 설명해주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배려해주었다. 여성 대상이여서 부인과 암 건강검진으로 유방 초음파와 자궁암,난소암 검진이 진행됐으며, 그 외 기본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세밀한 진료를 통해 평소 발견하기 어려웠던 질환들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일부 대상자에게서 자궁벽 비대증, 난소 물혹, 월경 과다로 인한 심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하여, 공공기관 내에서의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가치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관리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폭력예방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법 시행에 대비해 시법사업운영 선도 지자체 사례와 서비스 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부군수, 읍면 담당 공무원, 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 방법, 기관 간 협력 방안, 돌봄 대상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절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사례와 전략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수미 부군수는 “초고령사회에서 지역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무자들의 역할이 통합돌봄 성공의 핵심이다”며, “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일대에서 청소년 해외유적지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구례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20명이 학교장 추천에 의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고구려 유적과 근대 항일운동 관련지를 직접 방문하며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환도산성, 안중근의사 기념관, 731부대 기념관 등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교과서에서 접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탐방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지난 10월 3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개최한 할로윈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아이, 청년,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꿈앗이 내에서 활동중인 청년 소상공인 동아리 ‘구세주’의 로컬 청년 사장들이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파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순호 구례군수는 “꿈앗이를 비롯한 구례 청년들의 열정에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꿈들이 구례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꿈앗이는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례군과 꿈앗이의 내년의 행보가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22명을 비롯해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군 관계자 4명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음충전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전과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 난타 공연 관람과 마라도·감귤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고, 지역사회 속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신 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정에게는 위로와 활력이,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