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이 전국 하위권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지난 30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에서 “광주시 여성농업인 정책 중 가장 대표적인 복지성 사업인 행복바우처 금액이 연 10만원에 불과하고 자부담률도 20%에 달해, 농촌 현장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광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전국 평균 17.5만 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고 “본인부담률도 20%로 높아 여성 농업인들이 바우처를 이용할 유인이 줄어들어 정책 체감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 경기, 대전, 전남 등은 바우처 지원액이 20만 원 수준이고 전남, 전북 등 일부 지역은 자부담률을 폐지했다”며 “지원금 상향과 자부담 완화를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여성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광주 교통정책 혁신을 위해 민관정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교통체계 혁신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광주시의 교통정책은 제대로 된 정책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순환도로 개설로 자동차 운행을 용이하게 한 것 외 도시철도,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까지 제대로 추진한 정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철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주요 사업들이 난항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광천상무선 등 광천권 교통 대책과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 관련 관계기관과 정치권들의 심각한 갈등을 시민들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분야 민관정 리더들의 전략적 협의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일명 '광주교통전략회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교통특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밖에도 ▲광주만민공동회 개최 ▲도로사업 선택집중 ▲대중교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경기 침체와 생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구의회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과일 및 생필품 등 위문품을 손수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한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늘 함께하며 따뜻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무송 의장을 비롯해 최기영, 김영순, 이숙희, 정상용 의원이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각화동 소재)를 방문했으며, 29일에는 임종국 부의장과 한양임, 강성훈, 정재성 의원이 샛별주간보호센터(신용동 소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백미, 과일,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역시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9월 29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자립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영케어러)의 생활 실태와 지원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자립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젠더포럼 가족돌봄분과가 주관했으며, 다수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활 실태 △지원체계 현황 △서비스 연계 과제 △청년정책 포괄 방안 △당사자 경험 공유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허준기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채종민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 조하람 가족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족돌봄 청년은 만성질환·장애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만9~39세 청(소)년을 의미하며, 학업·취업·사회관계에서 중대한 제약을 겪고 있다”며,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남구3선거구)을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희율 의원은 제7·8대 남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광주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주광역시 선거대책본부장, 광주남구의회 의장 등을 맡으며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쌓아왔다. 중앙당은 박 의원의 꾸준한 현장 소통과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정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에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희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국민께 정확히 전달하고 광주와 호남의 목소리가 당과 중앙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 정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광주시의회에서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며 지역 발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지난 25일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총 7,007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9세 이하 청소년 사고가 3,089건으로 약 45%를 차지했으며, 전체 사고의 49%는 무면허 운전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드러났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청소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손혜진 의원을 비롯해 김진아 녹색어머니회 북부회장, 소재섭 진보당 광주 북구을지역위원장, 관계 공무원, 안전모니터단 및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를 맡은 김진아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전동킥보드 이용에 면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전기자전거를 일반자전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재섭 위원장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말고, 전문 강사가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교통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는 광주연구원 장준석 연구위원이 맡는다. 이어 ▲오동규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모빌리티정책실장 ▲백효순 국가철도공단 사업기획처장 ▲이승복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장 ▲손영호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 ▲이창호 광주광역시 교통정책연구실장 ▲이삼섭 무둥일보 기자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공동대표 ▲조호권 전 광주시의회 의장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달빛철도의 여러 난제와 도시철도 2호선, 광천상무선과 BRT 등 여러 현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