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포천 청소년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교육관광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제2기 청소년 탐사대는 지난해 운영한 제1기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실무 협의에 나서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을 시작으로 일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과의 실시간 온라인 교류 활동, 5박 6일 간의 일본 현지 탐방 등에 나선다. 포천을 대표해 국내외 지질자원을 연결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포천시는 모범 청소년 29명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18명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총 47명의 표창 수상 대상자는 관내 중, 고등학교장, 청소년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은 포천의 미래이며,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며, “포천시는 지난해 청소년재단을 출범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8명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 조사표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더 많은 시민이 물리치료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업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로,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안전교육 이수 ▲운행 기록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주요 안전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이어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통학버스의 구조와 장치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 조치를 안내했다. 포천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범죄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과, 정보통신과, 시민안전과, 도로과, 포천경찰서 범죄예방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분과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여성안심길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모니터링) 지역 선정,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2025년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을 위한 우선 점검 지역으로 △소흘읍 송우사거리 일대와 △신읍동 60-190번지(포천초등학교 일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신고 다발 지역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시민참여단의 점검 의견에 따라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평가했다. 이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범죄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조성 사업(소흘읍, 가산면, 이동면, 선단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과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소흘읍과 포천동 일대에서 조력자(퍼실리테이터), 관계 기관과 함께 야간 합동 점검에 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에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를 가족 단합형 미션게임으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5월 24일, 6월 6일, 7월 5일(2회차)]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포천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포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21기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도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용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해 실천적인 대안을 함께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